29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 외교 협의가 진행된다. 관계부처에 의하면 일본 외무성의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28일 한국에 입국해서 사흘 일정으로 방한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키자키는 국장은 김정환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국장급 회의를 진행하고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를 진행 예정이다. 김정환 국장과 일제 강제징용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 스가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1965년도에 체결된 한일청구권 협정에 위반되며 2018년 10월 징용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주라고 판결을 내린 판결에 대해서 한국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요구해 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부가 대법원의 판결에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다키자키 국장은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소송 판결과 위자료 지급 명령에 대해서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한·중·일 정상회의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불참할 것을 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19 경제
지난 7월 8일부터 시행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4장 10조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에 따르면,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할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 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 이어 제11조 1항은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 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는 당사자는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했다. 위에 정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주 목적은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실수요자 거래도 허가를 하지 않아서 거주 이전의 자유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논란되었다. 파이낸셜뉴스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민원인의 거래허가 관련 문의를 거절한 내용을 보도해서 부동산 거래신고와 토지거래허가 관련 부동산 법들의 그림자를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 거래신고와 토지거래허가 관련 법률 본문에 명시되었다시피, 본 목적은 “토지의
27일, 환경부는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인근 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 등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고병원성 바이러스 등이 최근 발견되고 있어 환경부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소속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 의하면,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닭, 오리 등의 가금류를 이동 제한 및 방역 지침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충남 천안시에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 이후 추가 검출된 사례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충남 천안시 관계자는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발생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어서 방역 대책을 준비했음에 불과하고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추가 방역초소 설치와 소독 차량 5대를 긴급 투입해서 밀집 사육지역과 바이러스 감염 확산 취약지역에 집중소독을 진행하고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한국전쟁을 일개 내전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공청단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한국전쟁은 한 국가의 내전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중국판 페이스북인 웨이보 계정에서 ‘당시 북한과 한국은 서로 한반도 전체에 대한 주권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한 국가의 내전’이며 ‘쌍방간 군사적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라고 주장했다. 비록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로 한국 및 국제사회가 정의하고 있으나, 중국은 ‘항미원조 전쟁’에 대해서 남다른 서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중국 당국은 25일, ‘항미원조 전쟁’ 70주년 기념전에서 “1950, 6월 25일 조선 내전의 발발 후 미국은 병력을 보내 무력 개입을 하고 전면전을 일으켰다”라고 주장하며 북한군의 남한 침략을 부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날 연설을 통해서 한국전쟁은 "미국 제국주의의 침략"라고 주장했다. 모건 오테이거스(Morgan ortagus)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판 ‘항미원조 전쟁’에 대해서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Twitter)를 통해서 한국전쟁은 북한군의 남침이라고 밝히면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서 2021년도 편성된 555조8천억 원 정도 규모의 예산안 설명을 하는 시정연설을 한다고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 방안과 코로나 19 감염 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 극복 및 경제 분야 반등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리라 전망된다.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관련해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연설에서는 한국이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위기에서 오히려 희망을 만들어 낸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예산안을 통해 내년에 어떻게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시킬지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서 추가 재정 확보를 하기 위한 국회의 예산안 심사 협력을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악화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주거 안정 대책에 대한 방안을 언급할지 주목된다. 위 문제들에 대해서 언급이 예상되는 반면에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과 검찰개혁 관련해서 언급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언급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판 뉴딜 관련해서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26일, 미국 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인준안에서 통과했다. 이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인준안 통과에 대해서 “미국에 중대한 날”이라고 환영사를 전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진행된 취임 선서식에서 “미국을 위해, 미국 헌법을 위해, 공평하고 공정한 법치를 위해 중대한 날”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사에 이어서 배럿 신임 연방대법관은 “매우 영광스럽고 겸허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의 대법관 인준은 미국 대선 8일 앞둔 상황에서 통과되었고, 대선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대중은 주목하고 있다. 외신 보도를 따르면 미국 상원은 22일 법사위를 진행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52대 반대48로 인준안이 통과되었다고 전했다. 대법관 인준안 통과에 대해서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배럿 대법관에 대해서 “딱 들어맞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보수 헌법 원전 주의자(originalist)로 밝혀진 배럿이 연방 대법원에 합류하게 되면서 보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의 카슈가르 지구에서 지난 24일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적발되고, 25일에 무증상 감염자가 137명이 발생했다. 이어서 26일에 26명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지방정부가 밝혔다. 지난 9월 8일에 코로나 19 종식 선언과 더불어 종식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이뤄지고 지속해서 감염자가 발생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발 한국 입국자 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확인되면서 코로나 19 종식 선언의 진실성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있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와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로 분류를 하지 않고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를 해서 16일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0’명의 통계를 유지하다가 산둥성 칭다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0’명의 기록이 깨졌다. 그러나 이번 달 지난 24일부터 시작해서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카슈가르 지역에서 무더기로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소도시에서 100명가량의 감염자가 하루에 발견되어 상황이 심각해 보인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면역학자 왕잉은 “역학조사를
미국은 25일부터 사전투표를 시행했다. 11월 대선이 9일 넘은 상황에서 사전투표장의 열기는 역사상 가장 많은 사전투표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사태로 인해서 일반적인 투표 방법보다는 사전투표와 우표투표가 주 선호하는 투표 방법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규 유권자들과 기존 투표 무관심층 유권자들의 비율이 높아 올해 대선 투표율이 미 대선 사상 전체 투표율에서 112년 만에 최고 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AP통신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전투표 수는 이미 2016년 우편투표 및 사전투표 수인 5천800만 표를 넘었다고 보도 했다. 이어서 핵심 대규모 주에서 조기 현장 투표 일정을 시작해서 전체 투표율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P통신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민주당 등록자들이 전체 투표수의 51%를 차지했으며, 공화당이 31%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표 차이가 줄어드는 추세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사기’를 주장했던 선거 유세 활약으로 공화당 유권자들은 현장 투표를 선호하여 본격적으로 조기 현장 투표를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사전투표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공화당은 대선 당일날 현장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미국을 연이어 방문하자 북한 언론 매체는 “외세에 의존해서만 명줄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자들의 쓸개 빠진 추태”라고 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26일 “지난 9월부터 외교부와 청와대, 국방부 등의 여러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문턱에 불이 달릴 정도로 경쟁적으로 찾아다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어서 “남조선 언론, 전문가에 의하면 이들의 미국 행각 목적은 한미동맹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라고 맹비난했다. 북한 언론의 비난은 한국 외교안보 고위관계들의 미국 방문 한 것을 비꼬아 비난을 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 외교안보 관계자들은 지난 14일에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과 더불어 미국을 수차례 방문했다. 이날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마크 에스퍼(Mark Esper) 미국 국방장관장관과 서욱 국방장관은 미국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 국방당국 회의를 진행 후 20개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공동성명은, 한미 국방 협력 강화 내용과 더불어, 한미동맹 강화 관한 내용이 강조되었다. 공동성명 내용 중, 에이브람스 한미연합군사령관으
칠레 국민들이 전 군부독재 시절 제정되었던 ‘피노체트 헌법’의 폐기와 새 헌법 제정을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했다. 25일(현지 시간) 칠레 국민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새 헌법 제정에 찬성하는 응답률이 78.2%로 개표된 것으로 확인되어, 가결에 필요한 과반 찬성 달성했다고 칠레 언론 보도로 전해졌다.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서 엄격한 보건 지침 아래 국민 투표는 진행되었으며, 칠레 전역 2천715개의 투표소에서 1천 480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로이터(Reuters)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한적했던 거리가 유권자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8 칠레 대통령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피노체트 헌법’으로 알려진 군부독재 헌법의 개정을 결정하는 투표는 칠레 전역을 휩쓸었던 ‘사회 불평등 시위’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피노체트 헌법’은 아우그스토 피노체트(Augusto Pinochet) 군부독재 시절인 1980년에 만들어지고, 그 후 독재 시절의 유물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실제로 새 헌법이 제정되지 않았다. ‘피노체트 헌법’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