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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전투표 시작... 6천만명 육박... 사전투표 열풍

2016년 전체 기록 뛰어넘어서 대선 총투표 1억5천만표 이상 가능성 제기
미국 공화당 조기 현장투표 강세 보여

 

미국은 25일부터 사전투표를 시행했다. 11월 대선이 9일 넘은 상황에서 사전투표장의 열기는 역사상 가장 많은 사전투표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사태로 인해서 일반적인 투표 방법보다는 사전투표와 우표투표가 주 선호하는 투표 방법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규 유권자들과 기존 투표 무관심층 유권자들의 비율이 높아 올해 대선 투표율이 미 대선 사상 전체 투표율에서 112년 만에 최고 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AP통신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전투표 수는 이미 2016년 우편투표 및 사전투표 수인 5천800만 표를 넘었다고 보도 했다.

 

이어서 핵심 대규모 주에서 조기 현장 투표 일정을 시작해서 전체 투표율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P통신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민주당 등록자들이 전체 투표수의 51%를 차지했으며, 공화당이 31%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표 차이가 줄어드는 추세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사기’를 주장했던 선거 유세 활약으로 공화당 유권자들은 현장 투표를 선호하여 본격적으로 조기 현장 투표를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사전투표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공화당은 대선 당일날 현장 투표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 주에서 우편투표 및 조기 현장 투표가 한창이며, 이들 중 신규 유권자와 투표 무관심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체 투표자 수가 미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