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직방은 지난 한 달 동안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직방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는 1,154명 대상으로 진행했고, 7월 말부터 시행된 임대차법이 전·월세 거래에 얼만큼의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설문을 했으며, 10명 중 6명이 임대차법에 대해서 부정적인 답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에서 보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대인과 자가거주자들의 75.2%는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전세 임차인들은 67.9%가 도움이 안 된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했고 월세 임차인들은 54%가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의 설문조사는 전·월세 임차인들의 대다수가 전세를 선호한다고 나타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월세 임차인들의 82.1%가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30대에서 40대 임차인들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전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세를 다른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보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매달 부담해야 하는 고정 지출이 없어서’(48.3%), ‘전세 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저렴해서’(33.6%), ‘내 집 마련을 위한 발판이 돼서’(12%) 라고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직방 관계자들은 “새 임대차
8일(현지 시각)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 대선 결과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 대선 결과를 받아들여 굴복하게 될 경우, 앞으로는 공화당 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020 대선에 부실한 우편투표와 부재자 투표에 대한 관리와 부정선거에 대해 비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굴복하게 된다면 결국 부정선거 시스템에 대한 도전을 못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트럼프 선거 캠페인 측에서 진행한 펜실베이니아주 우편 투표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트럼프 캠페인 관계자들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사전투표와 부재자 우편 투표를 검토했고, 100개의 투표는 죽은 사람이라고 추정된 사람들과 15개의 확인된 사망자 투표가 개표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우편투표와 사전투표의 부정선거를 주장했다.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6명의 유권자가 사망 후 우편 투표자로 등록을 하고 투표를 했다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2020 대선 결과에 대해서 공화당 측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9일 오후 6시까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1차 추천 마무리되면서, 여야당에서 각각 공수처장 후보를 각색하고 있으나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공수처장 1차 추천하는데 7명의 추천위원별로 5명씩 추천하여 최대 35명이 추천될 수 있다. 그러나 여야 양측에서 적임자 후보를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측 추천위원으로는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2명을 공동으로 추천 예정이며 9일까지 추천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현재, 김종철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2명은 외부 연락을 단절한 상태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인물이 없어 두 위원이 공동으로 5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히며 “야당 비토권 행사를 고려해 기존에 거론되었던 여권 인사 추천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여아 양측에서는 공수처장 후보에 대한 기본요건을 충족시키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판사, 검사, 변호사(법조계) 경력이 15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년 나이를 넘으면 안 되며, 검사와
7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승리 연설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델라웨어 주에서 진행된 승리 연설에서 그는 ‘국민은 투표를 통해서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 고 주장하면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실한 승리를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연설을 통해서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열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지지자들 간에 발생하고 있는 충돌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분열이 아닌 화합과 단합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악마처럼 만들려고 하는 음울한 시대는 지금 여기에서 끝내기 시작하자”라고 밝히며 미국의 분쟁 종전을 찍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언급한 분열은 2020 미국 대선에 우편투표로 인한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시위자들을 가리키며 “앙금을 씻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실망에 대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모든 이들이 오늘 밤 실망하는 것을 이해한다, 나 자신도 두 번 진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는 이어서 “붉은 주와 푸른 주를 바라보지 않고 오직 미국만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조 바이든(Joe Biden)이 결국 미국 2020 대선 승자로 등극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외교 관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반중 정책을 강경했었던 반면에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 외교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많이 주목하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중국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포든 주중 미국 대사는 지난 5일 미·중 관계 2020 대선 관련 토론에서 “미국은 중국과 공정하고 호혜적인 관계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트럼프 정권 아래 지난 1년 동안 중국을 비판하고 견제했던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중국측에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 게 되었다. 지난 1년간 트럼프 정권은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 “중국 바이러스(China Virus)”라고 비난하며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었지만, 지난 5일 미국 2020대선 결과가 바이든 후보에게 대거 기울자, 중국에 대한 태세 전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장에서 포든 대사 대행은 “미국은 미 대선 이후 중국과 오랫동안 지속해온 양국 관계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성과 지향적 관계를 지속해
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Reuters)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종료 후 직면해야 하는 법적 문제들을 정리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면책특권으로 피해왔던 법적 소송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 번째 법적 소송은 뉴욕 맨해튼 지검에서 준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의혹 수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2명의 여성에게 거액을 줘서 입막음한 사실에 대한 수사다. 해당 수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여성뿐만 아니라, 당시 집사였던 마이클 코언의 입 막기 위해서 돈을 지급했던 사실과 해당 입막음 사건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그룹이 관여했는지 사실 확인하는 수사까지 포함하고 있다. 해당 입막음 수사에 관련해서 맨해튼 지방검찰은 검사 대상자들인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그룹에게 8년치의 납세자료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면책특권으로 거부를 하고 있었으나, 조 바이든 후보가 2020 대선 승자로 등극하면서 앞으로 해당 수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 추문과 탈세 의혹뿐만 아니라 성 추문 사건 관련해 명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세 대책과 관련해서 “전세시장 안정화 할 아이디어를 부처 간 고민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민의 힘 추경호 의원이 전세 대책 발표에 대해서 질의를 하자 이에 대해서 “날짜를 지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대책이 없어서 전세 시장이 불안정하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이전에 발표한 전세 공급물량 확대 등 여러 정책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게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세 대책에 관해서는 “대책이 있으면 정부가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최대한의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의 발언들은 아직 전세 시장을 안정시키고 본질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것이다고 암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대책을 발표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최근에는 특히 정책적 요인도 있지만 약간 계절적 요인도 있어 조금 더 불안정성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 무산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정성을 담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6일, 포스코케미칼은 이사회를 개최하여 약 1조 원 정도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추가 주식 발행을 통해 1조 원 가량의 자본을 늘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형식으로 유상증자가 이뤄질 것이며 실권할 경우 증권사가 총액 인수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새로 마련한 1조 원에 달하는 자본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서 배터리 소재사업에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도 크게 성장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서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마련은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함이라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1조 원의 자금을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을 위해 집중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중 6천900억 원은 양극재 광양공장 시설에 투자할 것이며 1천600억 원은 흑연과 리튬과 그 외 원재료 확보에 투자할 것이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투자해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까지 이차전지 시장을 20%가량 점유율을 보유하는 것과 매출액 연 23조 원 달성을
5일 오전, 2020 미국 대선에서 핵심 경합 주가 되어버린 조지아주에서 개표 현황들이 업데이트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오전 개표 결과에 의하면 바이든 대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확인되었다. 현재 조지아주에서 지속해서 개표 작업 중이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조지아주에서 917표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게 되었고, 만약 조지아주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대선 당선에 필요한 270 선거인단 투표를 얻게 되고 승리가 하게 될 것이다. 바이든 후보는 3일 오후부터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잡기 시작했으며, 이틀 개표 후 선두를 빼앗게 되었다. 현재 상황은 양측 진영이 아직 대선 승리를 선언하기 270명의 선거인단 투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며,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주에서 승리를 하게 될 경우 2020 미국 대선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끝나게 될 것이다. 아직 핵심 경합 주에서는 아직 개표작업 중이며, 애리조나,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주가 이번 대선의 경합 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 지구 연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 측이 신성한 개표 중단 명령 신청서를 기각했다. 트럼프 대통령 진영은 뒤늦게 도착하는 투표지들이 불법 투표지들이라고 주장하면서 투표지 개표현황에서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펜실베이니아 지구 연방법원 판사가 늦게 도착하는 우편 투표지에 대해서 개표를 승인했다. 지난 5일 연방 상고법원 재판관 크리스틴 피자노(Christine Fizzanno) 에서 늦게 개표하는 투표가 부정선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 인원들을 개표 과정에 배치하여 개표 현장 감시를 허용했다. 이에 빌 스테피엔(Bill Stepien), 트럼프 선거 캠페인 관리자는 현장에서 개표된 우편 투표지들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것이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선거위원회는 크리스틴 피자노 판사가 내린 판결에 대해서 펜실베이니아 대법원에 항소를 했으며, 항소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