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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방 판사, 트럼프 대통령의 필라델피아 개표 중단 명령 신청 기각… 그러나 우편투표 개표 과정 감독 용인

고조되는 대선 갈등
법적갈등으로 이어진 미국 2020 대선

 

지난 3일, 필라델피아 지구 연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 측이 신성한 개표 중단 명령 신청서를 기각했다.

 

트럼프 대통령 진영은 뒤늦게 도착하는  투표지들이 불법 투표지들이라고 주장하면서 투표지 개표현황에서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펜실베이니아 지구 연방법원 판사가 늦게 도착하는 우편 투표지에 대해서 개표를 승인했다.

 

지난 5일 연방 상고법원 재판관 크리스틴 피자노(Christine Fizzanno) 에서 늦게 개표하는 투표가 부정선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 인원들을 개표 과정에 배치하여 개표 현장 감시를 허용했다.

 

이에 빌 스테피엔(Bill Stepien), 트럼프 선거 캠페인 관리자는 현장에서 개표된 우편 투표지들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것이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선거위원회는 크리스틴 피자노 판사가 내린 판결에 대해서 펜실베이니아 대법원에 항소를 했으며, 항소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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