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체인지 코로나19이후 미래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 김영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에 대한 미래학자들의 전망과 가설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자신만의 생각을 합치면 정교한 미래 시나리오를 세울 수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의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판단할 때 요긴할 책이다. 이 책은 단기질서 변화, 중장기 질서 변화 등 2개의 대주제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1~2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단기 질서변화를 다룬다. 2장에서는 3년 이상 중장기적 흐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나 이슈를 전망한다. 이 책에선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전염병에 의해 촉발된 여러 사건을 ‘예측된 위기’로 본다. 저자는 수년 전부터 세 가지 위기를 예측하고 경고해 왔다. 첫 번째는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 두 번째는 한국의 2차 금융위기, 세 번째는 중국의 1차 금융위기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위기가 코로나19로 인해 현실화됐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나머지 2개의 위기 역시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한국과 중국 위기의 공통점은 부채에서부터 비롯된
[ 공데일리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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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퓨전국악 앙상블 '별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앙상블로 구성된 별하는 지난 2014년 창단된 퓨전 국악 단체로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돼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들을 재탄생 시켜 대중들에게 다채롭고 풍부한 음악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6·25 전쟁의 아픔을 한 마리의 나비가 바라본 시선을 노래한 '나비'와 부산의 산복도로가 처음 지어진 시절을 멜로디로 표현한 '하모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음악과 함께 역사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으로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index)에서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에 공존·공감·공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뉴미디어 기술과 아트가 빚어내는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하동군은 24일 오후 7시 30분 하동읍 광평리 사업 현장에서 동서화합의 상징 하모니파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하모니파크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길놀이 공연에 이어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 축사, 공원 디자인 소개, 오픈 테이프 커팅, 분수 및 미디어레이저쇼, 소프라노 김성혜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하모니파크는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여의 준비 끝에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입구 4천998㎡에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갖춰 준공됐다. 하모니파크는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와 계절의 변화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하모니파크 '수인상연'이란 공간은 '물과 사람이 서로 이어지는 곳'이란 뜻으로 섬진강의 물이 솟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오는 8월 4일 3∼18개월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강연 '아이를 키우는 그림책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2020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세 번째 강연으로 함박비류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아노아우리아이행복연구소'의 손지수 대표와 함께 유아 그림책의 이해와 연령별 그림책 고르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영유아 성장발달 지압과 베이비 마사지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032-749-82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운영,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영유아가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끝) 출처 : 인천연수구청 보도자료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용지 발급은 '4.15총선' 사전투표날인 10일과 11일 이틀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것으로 설명해 왔다. 그러나 "'4.15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국민들에게 힘이 실리는 내용이 취재를 통해 또다시 확인 됐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본 기자가 여러 선관위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앙선관위가 공문서를 통해 각급 지역 선관위로 2월 28일까지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을 통합명부시스템에 등록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한참 前인 2월 28일까지 사전투표용지에 인쇄될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을 통합선거인명부 서버에 등록하도록 각급 지역 선관위에 공문을 보냈고 또, 사전투표일까지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는지에 대해 해명하고 자발적으로 관련 운영프로그램을 공개하고 검증에 직접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4.15총선' 사전투표 부정 의혹과 관련해 만약, 사전투표 후 사전투표함 보관기간 중 사전투표지 바꿔치기가 있었다면 '사전투표용지의 조달은 어떻게 했고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은 어떻게 인쇄했느냐'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결국 최종적인 관심은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을 인주로 찍을
미래통합당의 김기현 국회의원이 국회 해산을 물어봐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을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서 주장하였다. 그가 국회 해산 주장으로 으뜸으로 드는 것은 권력의 정당성 문제 때문이 아니라 권력의 독주 문제다.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국회는 더 이상 존재가치 없어... 국민에게 ‘국회 해산’ 물어야!] 지금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만과 폭주’ 그 자체일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막무가내식 일방통행 국정운영으로 국민의 원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문재인식 독재는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국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임대차 3법’과 ‘공수처’ 법안을, 국회법에 정해진 법안심사과정을 깡그리 무시하고 야당을 패싱한 채 군사작전하듯 일사천리로 처리했습니다. 마치 북한의 천리마 속도전 같습니다. 적법 절차는 고사하고 오랜 국회운영 전통마저 다수의 폭력으로 짓밟은 집권세력의 위태로운 폭주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고 두려울 지경입니다. 무식해서 용감한 것이라면 잘못을 깨닫도록 하면 개선되겠지만, 그게 아니기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여겨집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부작용을 잘 알면서도 오로지 선거득표 만을 목표로 하여 사회
얼마전 추미애 장관이 초임 판사시절에 지방 발령에 대한 항명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글을 기고해서 파장을 불러일으킨 신평 변호사(1956년생, 전 경북대 로스쿨 교수, 10년 판사 재직)가 있다. 8월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는 "내 안의 마초"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기억 때문에 추미애 장관에게 누를 끼친 점에 대해 또 한번 유감을 표시하였다. 그런데 글의 후반부에는 강골기질의 판사 출신이 현재 추미애 장관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검찰개혁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기록으로 남겼다. 신평 변호사의 지적은 올곧은 길은 보기 드문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 (중략) ... 그러나 이러한 사과(추미애 장관의 초임시절에 대한 기억으로 부담을 지운 것)와는 별도로, 나는 그가 중심에 선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비판을 억누를 수 없다. 지금의 검찰개혁, 사법개혁은 방향을 잘못 잡았으며, 내용도 잘못되었다. 현재의 검찰개혁의 요점은 딱 까놓고 말하면, 검찰권의 무력화와 경찰권의 강화, 그리고 윤석열 찍어내기이다. 앞으로 5만 몇 천명에 이른다는 수사경찰들 중 자질이 모자란 일부 사람들에 의해 자행될 불공정한 처사로 국민들이 입을 고통이 눈에 선연하게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