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중 실종된 뒤 전사 처리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외아들이 실제로는 북한에 포로로 끌려갔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후 중국을 거쳐 러시아 강제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2년 4월 6일. 미 ‘뉴욕 타임즈’ 신문의 1면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건장한 군인의 사진과 함께 이 군인의 실종 소식이 실렸습니다. 실종된 군인은 바로 ‘제임스 밴 플리트 2세’, 한국 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외아들이었습니다. 밴 플리트 2세는 한국전에 참전한 아버지를 따라 B-26 전투기 조종사로 지원해 1952년 3월 14일 한국 땅에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1948년 6월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밴 플리트 2세는 1949년 10월에 끝난 그리스 내전에 공군으로 이미 한 차례 참전해 또다시 해외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령관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한국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또 다른 전장이었습니다. 한국전 참전 명령을 받은 직후 어머니에게 쓴 편지엔 한국전에 참전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편지 중 일부입니다. “이제 바야흐
북한 정권을 상대로 미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푸에블로 호 승조원들이 최대 60억 달러가 넘는 거액을 북한에 배상금으로 요구했습니다. 재판부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지만 승조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소송을 제기한 점을 고려할 때 북한이 지급해야 할 배상금 중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 호 승조원들의 변호인은 북한이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금 규모를 1인 당 최대 1억3천만 달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송의 원고 측 변호인은 17일 미 법원에 전체 약 170명에 달하는 푸에블로 호 승조원과 가족, 유족 중 현재 생존해 있는 승조원 46명에 대한 판결을 먼저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부분 판결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요청서에는 재판부가 임명한 ‘특별관리인(special master)’의 피해액 산정 부분이 공개됐는데, 변호인은 이를 근거로 북한이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금 액수를 명시한 겁니다. 이에 따르면 특별관리인은 승조원들이 북한 억류 기간인 335일 동안 고문과 폭력 등에 시달린 점을 감안해, 피해액을 1인 당 하루 1만 달러로 계산한 총 335만 달러로 책정했습니다. 또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 약 50년 동안
네이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검색 결과와 관련한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검색 집계 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있어 이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검색 개발을 담당하는 원성재 책임리더는 20일 밤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용자의 클릭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추 장관 이름을 포함해 다른 일부 검색어에서도 같은 오류가 발견돼 긴급히 바로잡는 작업에 착수했고 20일 오전 0시 50분쯤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검색어를 복사해 붙이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가령, '홍길동'을 검색하면 '홍길동', '(공백 또는 특수문자) 홍길동', '홍길동 (공백 또는 특수문자)' 등 검색어에 대한 클릭 데이터가 모두 합산돼야 하는데, '(공백) 홍길동'의 클릭 데이터만 집계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원성재 책임리더는 영어 자동변환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추미애'를 영어 자판으로 치면 'cnaldo'인데, 이는 포르투갈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지난 19일 네이버에서
20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대선 불복 시위대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벨라루스에서는 지난달 9일 대선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루카셴코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불복하는 야권의 저항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민스크 로이터=연합뉴스) leekm@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광화문 외침] "4.15부정선거 진실을 요구한다" ... 캐나다 교민들의 응원 ... 내 나라 민주주의가 영원하길 ... (2020.9.21) No.5 1. 박상순 (캐나다, 밴쿠버) 2일차,Granville 과 W.Georgia S. 교차로 앞 오후 2시~3시 까지. 근처에 있는 Vancouver Art gallery 에서 Modern Making 이라는 행사가 있어서 그랬는지 행인이 의외로 많았슴. Take care of this matter please! 라고 하니까 Of course, I do.하며 엄지 척. 젊은이들은 What do I help you?라고 해서 Let your friends know this, please. 라고 청하니 I'll make it. 했다. 행인들이 미국과 벨라루스의 부정선거에 관한 말도 하면서 지지를 표시해 주었다. 그야말로 신이나게 시간이 흘러 갔답니다 .그런데 오래 서 있기가 힘이들었죠. 다들 쉽게 그렇게들 시위하고 그런 줄 알았는데 이렇게 힘이 드는 거구나 하고 새삼 시위에 가담하고 계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마음 속에서 터져 나욌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2. James Choi < 9월 18일
[코로나19 사태] ‘문재인 정권’과 ‘코로나 19 대응’ 이 두 가지 키워드를 들으면 연상케 되는 것은 바로 재난지원금이다. 해외 언론매체 “Foreign Policy’에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경제적 타격이 크지 않았음에 불과하고도 빠른 재정적인 대응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은 “지난주에 추가적인 재난지원금 65억 달러 정도를 4차 추경 (추가경정예산) 할 것이며 앞으로 코로나 19의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확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어떻게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력이 들어갔다. 그러나 질문해야 할 것은 ‘정말 그 노력이 최선이었나’라는 질문이다. [무분별력한 씀씀이…] 재난지원금은 추가 경정되어 2차 재난지원금을 산정해서 지급 계획 중이다. 그러나 과도한 “돈 씀씀이”로 인해서 국가의 부채 비중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것은 결국 한국 경제를 발목 잡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지원 대상의 폭을 넓게 잡는 바람에 지원 수준이 너무 낮아
지난 16일에 일본 하위위원회에서 요시히데 스가가 총리로 당선되어 일본 최고 지도자 교체를 8년 만에 했다. 세대 교제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관심은 아베 정권에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가 총리로 당선되며 일본 경제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쏠렸다. 스가는 전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을 표명하고, 미미한 변화를 준 신 아베노믹스, 즉 스가노믹스 트랙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로 당선되며 전 정권의 장관들 관련 몇 인사변경 외에 대다수 유지하여 아베 총리의 아베노믹스 트랙을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캐피털에코노믹스 일본 경제학자인 톰 리어마우스(Tom Learmouth)는 “변화는 있을 것이지만, 아베노믹스로부터 크게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분석했다. 리어마우스는 이어서 스가가 일본은행과 중앙은행 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전 아베 총리의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서 8년 만에 일본 리더십 교체가 이루어졌다. 한국은 일본과 냉담한 외교 관계임에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한국처럼 모두가 스가를 환영하지 않았다. 스가 총리는 신조 아베 전 총리의 친동생인 노부오 키시를 국방부
[광화문 외침]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이 시대의 영웅들" ... 대구 시민들의 부정선거 규명 요구, 계속되다 (2020.9.21) N0. 4 정진수 "감춘다고 감추어지는게 아닙니다.. 비가 온다고 멈출수는 없습니다. 거짓은 진실을 결코 이길수는 없습니다.. 415부정선거를 규명하는 것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것입니다" "일인시위! 비와도 못하게 해도 부정선거는 잠잘 수 없다. 재대로 된 재검표를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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