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방부는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 유족들이 요청한 정보는 군사기밀 보호법에 의거해서 공개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이날 기자들에게 발송된 문자 메시지에는 “유가족 측이 요청한 정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련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법이 적용되는 대상이 아니며 군사기밀 보호법상 비밀로 지정돼 정보공개가 제한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6일, 피살된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 씨는 국방부 측에 동생 피살 경위 확인을 위한 북한군 대화 감청 녹음파일 등의 자료를 요청했으나, 3일 공개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래진 씨가 요청한 자료 중에 공무원 이모 씨 시신을 훼손하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관측된 오후 10시 11분부터 51분 (약 40분) 영상 파일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지난 2일 국방정보본부 국감에서 “피살 공무원 유족의 정보공개청구 요청에 대한 답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그다음 날인 3일에 정보 공개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3일, 기자회견에서 국방부 관계자들은 서욱 장관의 유가족 면담을 6일에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
3일, 중국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중국 당국에 소환되어 질책을 받았다. 중국 최고 부호로 여겨지고 있는 마윈은 최근 공개 석상에서 중국 당국의 정책 기조를 비판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24일, 마윈은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 금융 서밋 연설에서 중국 당국의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에 대해서 공개비판을 해서 중국 경제계에 큰 논란을 야기했었다. 해당 금융 서밋에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이강 인민은행장 등의 국가급 지도자와 금융 최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여한 석상에서 공개 비판을 하여 질책을 면할 수 없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 금융안정위원회는 지난 1일에 민간 기업의 금융 혁신을 장려한다고 했지만, 금융 위험 방지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대해서 마윈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이라고 맹렬하게 비판했다. 마윈의 발언에 대해서 중국 금융 안전위원회는 “금융 기술과 금융 혁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반드시 금융 발전과 안정 사이의 관계 문제를 잘 처리해야 한다”며 “혁신을 격려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함과 동시에 감독 관리를 강화해서 법에 따라 금융 관련 모든 활동을 감독 관리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미래정책전략특별위원회 특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특별기자회견을 통해서 “한국 교회가 3가지를 잘못했다”라고 공개 사과를 해 논란을 야기했다. 소 목사는 “한국 교회가 세 가지를 잘못했는데 시대 정신과 가치를 제시하지 못했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으며 리더십을 세우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교회는 이제 조금 더 사회와 소통하고 대화하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서는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교회가 예배를 존중히 여긴 만큼 이웃의 생명도 존중히 여겼어야 했는데, 교회는 신앙의 자유와 현장 예배만을 강행함으로 국민에게 거부감을 주고 교회를 등 돌리게 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종교 영향도 인식조사’ 결과에는 ‘교회가 윤리와 도덕 실천 운동’이 언급되며 교회의 변질한 모습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소 목사는 “정부는 예배의 존엄 가치를 알아야 하고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예배를 통한 영적, 정
"선거무효소송 제기, 6개월이 지나다"... 신속히 처리해야 할 선거소송을 너무 미적거리는 대법원과 비협조적인 선관위. 법이 선거소송을 6개월 안에 마치도록 한 것, 미자격 의원들이 양산하는 입법을 막기 위한 목적도 중요한 부분 *** 6개월안에 마무리해야 할 선거무효소송이 11월 3일을 기점으로 6개월을 통과하고 있다 - 아직 공개재판조차 시작되지 않은 채 6개월을 흘려보냈다. 6개월을 맞아 변호인단이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은 물론이고 선거무효소송 전모를 이해할 수 있는 성명서다. (성 명 서) ◯ 2020년 11월 3일은 민 경욱 (전) 의원이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된 후 6개월이 경과한 날이다. 공직선거법 제225조(소송 등의 처리)는 “선거에 관한 소청이나 소송은 다른 쟁송에 우선하여 신속히 결정 또는 재판하여야 하며, 소송에 있어서는 수소법원은 소가 제기된 날 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대법원은 선고의 법정기한을 경과시켜 위법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 4·15 총선은 지난 반년 끊임없는 논란을 재생산하였다. 세계적 부정선거 전문가 미국 미시건 대 ‘월터
[ 공병호TV 유튜브 ]
[ 공병호TV 유튜브 ]
"종로구 선관위에서 인쇄된 용지가 발견되어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된 상황입니다. 증인이 120명이 넘습니다."...신고인은 저 이금순입니다." 1. 종로구 선거 개표할 때 참관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2. 종로구 선관위에서 인쇄된 용지가 발견되어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된 상황입니다. 증인이 120명이 넘습니다. 신고인은 저 이금순입니다. 3.증거들을 확보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보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전국에서 부정선거 용지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에 개입한 자들이 모두 피신하였습니다. 이건 범죄자들이 도피한 것입니다. 정황증거로 쓸 수 있습니다. 중국과 북한 공산당이 개입한다는 것과 선관위 직원 다수가 공무원노조원 출신이라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것도 정황증거입니다. 조해주 중앙선관위원은 문재인 대선 캠프인사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모여서 부정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아주 많은 증거들은 제가 의문을 제기한 후 국토본에서 전문가들이 추적하여 알아낸 증거입니다. 국민의 힘 25분의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신 분들이 합세하고, 다수의 변호사들이 이 문제를 집중해서 파고들고 있습니다. 사기조작 선거가 문제가 많은 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3일 실시됩니다. 주요 경합주 투표 결과와 여성, 노인층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미 역사상 가장 많은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한 가운데, 당선자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부터 4년 간 미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3일 미 동부시간 0시, 북동부 뉴햄프셔 주의 산간마을 딕스빌 노치를 시작으로 만 하루 동안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 걸쳐 진행됩니다. 딕스빌 노치의 이른바 ‘자정 투표’는 과거 광산마을이었던 시절 자정에 투표하고 이른 새벽 일터에 가던 전통에 따른 겁니다. 나머지 지역은 주별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동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 마감도 동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동부 시각 오후 7시 버지니아와 버몬트 등부터 마감돼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에 이어 자정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끝으로 모든 투표가 종료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임기 4년의 대통령 외에 상원과 하원 의원, 주지사와 지방 단위 기관장 등을 동시에 새로 뽑습니다. 임기 6년인 상원의원은 총 100석 중 3분의 1 정도인 35석을, 하원은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승리선언 가능성을 두고 양쪽의 신경전이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미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젠 오말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떤 시나리오로도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당일 밤 승자로 선언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대선 당일 밤에 뭐라고 한다고 해서 사실에 근거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트럼프가 대선 당일 밤에 명백히 이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국 및 여러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일 밤 승리를 선언할 수 있을 정도로 앞서나갈 수 없을 것이고 조기승리선언을 하더라도 신빙성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승리선언 가능성은 전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보도로 본격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경합주와 신격전지에서 앞서나가는 개표상황이 벌어지면 당일 밤 승리를 선언하는 구상을 측근에게 언급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부인하면서도 우편투표를 문제 삼아 즉각 소송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물론 미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결과가 제대로 나오기 전에 승리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