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연 시민들은 대선 공정성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을까?” 그래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이틀간 계속된 설문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 조금 있다 '9시-공병호' 실방에서는 대선 공정성 전망을 다룰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이번 3.9대선이 공정선거가 될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십니까? 7만명 투표 "공정선거가 될 것이다"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7% "불공정선거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우려한 바대로) 92% "잘 모르겠다"1% 2.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하나다. 대선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될 것에 대한 우려다. 서요셉: “어느정도라는 표현도 맞지 않을것입니다! 말그대로 모아니면 도로가는 선거가 됄것입니다! 이미 양심을 포기한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박대박: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평생 독재권력에 국민들은 스트레스와 생활고에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면 목숨을 잃은 일도 많이 일어날것 같아요." 시민들 의견을 보면 사전투표 조작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3. 한편 민경욱 전 의원은 대단히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발표하였다. 이른바 “표도둑질을 방지하는 7가지 방법"을 공개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배우자 김혜경씨의 이른바 의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경기도 감사관실에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 서면으로 이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때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포괄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유감을 직접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경기도청 감사관실에서 감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그대로 책임지겠다는 게 후보 의지"라고 전했다. 앞서 SBS는 지난달 28일 전 경기도청 직원인 A씨의 주장을 토대로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으로 사실상 김혜경 씨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배모 씨가 김혜경 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법인카드 유용, 빨랫감 심부름 등에 다른 의혹도 보도가 됐으며 배 씨는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다"면서 전날 사과했다. 김혜경 씨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
성남FC와 부동산 개발 시행사인 알파돔시티자산관리(이하 알파돔시티)가 5억원대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 전에 성남시가 알파돔시티에 유리하도록 지구단위 개발 계획을 변경했다는 의혹이 야권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3일 입수한 '판교지구 주차장 용지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지침 변경 검토보고' 공문에 따르면 2015년 3월 성남시 도시주택국은 주차 전용 건축물을 지을 때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1·2층에 우선 배치토록 하는 기존 규정을 삭제토록 한 변경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차 전용 건축물에 지을 수 있는 근린생활 시설의 비율도 기존 지침(지상층 연면적 30% 미만)에서 연면적의 30%로 끌어올리겠다는 변경안을 제시했다. 성남시는 공문에서 규정 변경 이유로 "근린생활시설을 지하에 우선 배치토록 한 시행지침 때문에 경제성이 떨어져 건축주가 지하층 건축을 의도적으로 회피해 지하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15년 3월 20일 자필 서명으로 이 공문을 결재했다. 결재 후 11일 지난 3월 31일 알파돔시티는 성남시청에서 성남FC 구단주였던 이 후보를 만나 '유소년 축구 및 성남F
1. "아무리 그래도 나라를 이렇게까지 망치려 들 수 있을까?” 586운동권(50대, 80년대 학번 그리고 1960년생) 정치인들을 생각할 때면 떠오는 단상이다. 세상을 살면서 보통 사람들은 절대로 넘지 않아야 할 선이란 것을 갖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예 그런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선악기준이다 도덕기준이나 정의기준 같은 전혀 없는 집단처럼 보인다. 2. 1월 28일, 586운동권정치인의 대표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검찰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묻는다. 나라의 민주주의와 조국을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는가” “운동권 동우회, 검찰 동우회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86 운동권인) 우리는 반성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감옥에 가는 희생을 겪었다” 3. 나는 송영길 당대표의 주장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는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감옥에 가는 희생을 겪었다”는 사람들이 2017년대선부터 시작해서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 2021년 보궐선거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조작해서 권력을 도둑질하는 짓을
클린선거운동의 옥은호 공동대표가 내놓은 선관위 거짓 해명 모음집. "중앙선관위 사실은 이렇습니다. 1편, 거짓말에 대한 반박"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해명을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경악 그 자체입니다. "거짓이 강물처럼 흐르는 이 시대에 탁류를 밝히는 명지적"입니다. 중앙선관위의 거짓말 #1 선관위가 투표관리관 도장을 만년식 스탬프로 제작을 해서 사용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공직선거법은 투표관리관 개인 도장을 투표일 가져와 인장 등록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만년도장과 같은 투표관리관 이름도 없는 가짜 도장을 전국적으로 사용하였고, 특징도 없는 도장을 복제하여 가짜 투표지를 제작하다 적발된 것이 일장기 투표지 입니다. 투표관리관 도장은 위조가 불가능한 개인 도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중앙선관위의 거짓말 #2 배춧잎 투표지는 출력중에 배출이 되지 않고 중첩 인쇄되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사전투표 프린터는 롤용지를 사용하고 자동 절단 기능이 있어서 절단 후 다음 인쇄를 합니다. 한장으로 된 롤용지라 중첩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또, 배출이 되다가 걸렸다는 배춧잎 투표지가 빳빳하고 깨끗합니다. 투표지를 스캔하여 이미
1. "강력한 정권 교체 열망을 미루어 보면, 그 사람들이 그 짓 이외에는 승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고집을 피우는 지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또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더하곤 한다. “그 사람들은 막다른 골목에 처해 있습니다. 정권을 연장하든지 아니면 큰집에 가야 할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가만히 손놓고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목숨걸고 그 짓을 합니다. 그리고 그 짓에 대한 엄청난 노하우가 모두 축적되어 있습니다.” 2. 2020년 4.15총선에서 사전투표조작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이 바로 지역선관위가 별도로 설치한 임시사무소(Satellite Office, 위성사무소, 비밀사무소였다. 모두 9군데 지역선관위가 별도의 임시 사무소를 지역선관위와 상당거리 떨어진 곳에 설치해서 2월 무렵부터 선거가 끝난 4월 중순 이후까지 운영해 왔다. 2020년 9월 30일 관악선관위 서버들을 무리한 방법으로 과천 선관위로 옮기는 과정에서 폐기된 다량의 문서들에서 모두 9군데 임시사무소가 확인되었다. 발견된 자료에 의거할 때 9개소 임시 사무소가 확인된 점을 염두에 두면, 전국의 지역선관위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7일 오전 8시께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 속도,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감시자산에 탐지되면 이를 신속히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단거리탄도미사일(추정) 발사는 새해 들어서 여섯 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후로는 이틀 만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사흘 뒤인 17일에는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 채널은
경기예측 분야의 권위자인 앨런 사이나이 박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올해 기준금리를 최대 5번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이나이 박사는 27일 세계경제연구원이 개최한 '2022∼2023년 미국 및 글로벌 경제, 정책 그리고 금융시장 전망' 웨비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이나이 박사는 현재 리서치 투자회사 디시즌 이코노믹스(Decision Economics)의 대표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다. 그는 "지금보다 더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올해 연준이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5월, 7월, 9월, 12월에 걸쳐 인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연준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파른 물가 상승을 일시적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정책적인 실수를 범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 수준을 연준의 목표 수준으로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5번, 내년 4번에 걸쳐 25bp(1bp=0.01%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정책이 정부 중심의 재정 확대로 기
1. 조해주 재임이 선관위 간부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래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선관위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다. 과연 선관위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나는 선관위에 대한 불신이 아주 뿌린 깊은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개인적인 사감이 아니다. 4.15총선 이후에 부정선거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증거자료들을 살펴보면서 선관위 조직 가운데 상당 수가 동원되지 않고선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2. 최근 선관위 간부들의 움직임은 공무원 조직이 갖고 있는 특성상 상당히 이례적이다. 1월 24일자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해주 사임을 압박한 집단 행동의 경위는 다음과 같다. 전국 17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지난 1월 20일 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만나 차기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에 친여(親與) 논란이 있는 인사를 임명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들은 대통령이 임명한 비상임 선관위원 2명(이승택·정은숙)을 호선(互選) 방식으로 상임위원에 임명할 경우 “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환 사무총장은 17개 시도 선관위 간부들의 이런 입장을 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