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경 보수나 극우 세력과 선을 긋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의 당리당략으로 국가의 중요한 근간을 흔드는 건 야당이 결코 채택해선 안 되는 투쟁"이라며 지난해 총선 때 보수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 선거 논란을 예로 들었다." - 출처: "이대남 폭발적 지지 얻은 이준석...", <매일경제>, 2021.6.11 유권자들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선거에 대해 의문이 들면 검증을 거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선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신임 국민의힘 당 대표가 강경 보수, 극우로 규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잘못하는 일이다. 어떻게 젊은 당 대표가 그렇게 생각은 고루하고 고집불통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믿지 않고,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절대적으로 믿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감각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앞에 펼쳐지는 유권자들의 선택이 고스란히 담긴 선거결과라는 숫자에 집중한다. 그 숫자가 선거에 대해 의문을 갖도록 만든다. 그렇다면 철저한 검증으로 의혹을 해결하면 된다. 이런 명백한 진실을 외면하고 "선거에 대해 의문을 갖는 자는 극우이고 강경 보수이니까 선을 긋겠다." 이것은
국민의힘 당대표가 결정되었다. 젊음도 좋고, 하버드도 좋고, 벤처사업가도 좋고, 차기 대선 필승도 좋지만 어떻게 간단한 통계 분석 결과도 정직하게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사람, 읽으려 하지 않는 사람이 선택되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를 지냈던 박성현 명예교수(학술회원)가 분석한 결과가 아래에 있다. 2020년 총선의 차이(당일투표 득표율- 사전투표 득표율)[그림3]와 2021년 보궐선거의 차이(당일투표 득표율-사전투표 득표율)[그림2]이 꼭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 정상적인 선거결과라면 '0'을 기준으로 두 개의 그래프가 중첩되어 그려져야 한다. 이처럼 양쪽으로 분리되는 결과는 수백만 수천만명으로 구성된 표본집단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결과다. 이것은 거의 100% '비정상'을 뜻한다. 통계학 교과서를 새로 쓰지 않는 한 정상적인 상태에서 나올 수 없는 결과다. 다른 것들을 가릴 수 있고, 우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유권자들의 선호(선택)는 고스란히 수백만, 수천만표에 기록되어 선거 데이터로 남겨지게 된다. "이런 선거결과 분석을 보고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격렬하게 펴온 사람의 당대표 당선은 결국 더 이상 한국에서는 국민과 당원
미국은 오는 9월 11일까지 아프칸으로부터 완전 철군을 단행한다. 철군 이후에 아프칸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지를 예상하는 일은 조금도 어렵지 않다. 아마도 남베트남에서 전개되었던 상황이 그대로 펼쳐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부단한 아프칸 정부에 비해 종교원리주의로 무장한 탈레반은 경쟁 대상이 될 수 없다. 이미 영국 정부는 전개될 상황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영국군이 주둔하는 동안 통역사 등으로 협조한 현지인 1,400명(가족 포함 3,000여명)을 신속히 영국으로 이주하는 대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한다. 한 전문가는 아프칸 상황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은 한 번도 자기 나라의 선익에 헌신하는 믿을 만한 현지 파트너 정부를 만난 적이 없다. 지배 엘리트들은 오직 권력 다툼과 재산을 모으는 데만 바빴다. 그들은 너무 부족 중심적이어서 공동선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없었다. 파키스탄도 탈레반을 통제하는 데는 믿을 만한 파트너가 아니었다. 탈레반은 느슨한 파키스탄 국경 안팎에서 안전지대를 누렸다." 부패와 분열이 일상화 된 나라에서 아무리 자유와 인권이란 대의를 높이 세우고 강대국들이 막대한 비용과 희생을 감내해서 개입하더라도 효과를
길고 지루한 소송전 끝에 애리조나주 상원이 진두지휘하는 수개표 및 포렌식 감사가 시작된 시점은 4월 23일(금)이다. 애리조나주 공화당은 4월 21일(수),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이렇게 공지한 바가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개표와 포렌식 감사가 23일(금요일) 시작된다. 모든 과정은 채널 OANN(원어메리칸뉴스네트워크) 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간 방송된다. 참과인들은 완전한 투명성을 위해 준비되지 초당적인 인물들로 구성될 것이다. 애리조나 주 상원이 이들을 노력을 지원하게 되어서 기쁘다. @AZSenateGOP" 1. 220만장의 투표지와 투표장비에 대한 완벽한 포렌식을 비롯해서, 자외선 감지기를 활용한 투표지 검색, 모든 투표지의 완벽한 수개표 등 모든 가능한 기계를 통한 부정선거에 대한 감사가 실시되고 있다. 감사작업은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보안업체 사이버닌자 등 외부 업체 4곳이 주도하고 있다. (Cyber Ninjas, CyFIR LLC: Digital security screening, Wake Technology Services Inc., StratTech Solutions LLC) 이번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는
어떤 투표라도 '모바일', '전자', '컴퓨터', '디지털' 등과 같은 용어들이 포함되는 장비들이 들어가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따금 선거관리자들이 "우리를 믿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일단 컴퓨터가 투입되기 시작하면 투표자가 던진 표는 다른 결과로 바뀔 가능성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이것은 선거관리자의 양심이나 양식 등의 문제가 아니라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숫자는 외부 개입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뜻한다. 2012년 무렵부터 이른바 'K-voting'으로 선관위가 전당대회와 관련된 투표를 관리하기 시작했다.그런데 4.15총선을 다룰 당시에 야당의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전체 투표의 70%를 차지하는 모바일로 진행되는 당원투표에 이견과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모바일이나 컴퓨터나 전자가 개입하기 시작하면 '인풋(유권자의 선택) -> 블랙박스(컴퓨터, 모바일, 전자, 디지털) -> 아웃풋(선거결과)' 과정에서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블랙박스'에서 의도를 가진 손이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정직성 문제를 위해 블랙박스의 정직성을 높이기
2020년 4.15총선이 끝난 직후에서 선거 정직성을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분분할 때에 박성현(서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 학술원 회원)의 5월 4일자, <조선일보> 인터뷰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사전투표 결과 통계적으로 이해안돼...선관위, 의혹 풀어줄 책임있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4/2020050400098.html 국내통계학의 권위자로부터 나온 객관적인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박성현 명예교수의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통계학회 회장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을 지낸 박성현(75) 서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사전 투표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아 전국 지역구 253곳의 선거 데이터를 자세히 봤다. 통계적 관점에서는 확실히 일어나기 어려운 투표 결과였다. 어떤 형태로든 인위적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본다." "조작 증거라고 단언할 수는 없어도 통계학자의 눈으로는 몹시 의아하게 비친다. 아주 우연히 그렇게 일어났다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통계적으로 이런 우연이 일어나기는 쉽지 않다. 굳이 말하면 '신(神)이 미리
* 2020년 1월에 쓴 글입니다만, 1년 6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현대사를 개인적인 체험에서 느낀 것입니다. (출처: 신동아, 2020년 1월호) ** 60년생 공병호, 1960년생을 말하다가난 딛고 이뤄낸 성취… “이 나이까지 나라 걱정 할 줄이야” 2020년 경자(庚子)년은 1960년생이 환갑을 맞는 해다. 1960년 대한민국에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신생아가 태어났다. 1년 동안 100만 6018명이 첫 울음을 터뜨렸는데, 최근의 저출산 추세를 감안하면 이 기록은 앞으로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태어나면서부터 4·19 등 한국 정치의 격변을 겪은 1960년생은 젊은 시절 한국 경제의 발전을 앞장서 이끌었고, 30대 후반 IMF 외환위기를 맞았다. 정년연장 정책의 혜택을 받은 이들은 2020년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취업난과 주택난에 시달리는 청년층 자녀를 보면 마음이 쓰리다. 1960년 태어난 공병호 공병호연구소 소장이 근현대 60년을 살아온 1960년생의 새해 감회를 써 보냈다. [편집자 주]** 1960년대 초등학교 풍경.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친구에게 도시락을 건네주고 있다. [동아DB] 나는 196
지난 미국 대선은 미국 선거 과정의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하였다. 문제점을 시정하려는 공화당에 맞서 미국 민주당은 대선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시정하려는 노력보다는 정당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3의 관찰자 입장에서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크게 줄이기 위해 유권자 등록 기준을 엄격하게 하고, 조기 투표와 부재자 투표 자격 기준이나 운영 시간, 투표용지 수거함 숫자 등을 제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를 두고 '선거 접근성 제한'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측의 주장대로라면 계속해서 부정선거 발생 가능성을 더 높이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 민주당 측의 주장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부정선거 시비가 크게 발생하였다면, 양당이 머리를 맞대로 이를 고치려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 선거 접근성을 더욱 더 확대하자는 것이 어떻게 합당한가? 자유민주주의에서 선거 정직성 만큼 중요한 과제가 어디에 있겠는가? 양당의 대결 구도에 대해 VOA 보도를 참조한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 한다." 너무나 평범한 이 같은 원칙을 미국의 주들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선거정직성 문제가 드러난 이후 미국의 30여개 주에서 투표권제한법이 추진되고 있으며, 14개주에서는 이미 22개 법률을 제정하였다. 뉴욕대 브레넌정의센터의 집계를 인용하면, 5월 중순을 기준으로 14개 주가 투표에 새로운 장애물을 만드는 조항이 담긴 22개 법률을 제정했으며 18개 주에서는 다른 61개 법안의 제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아칸소와 몬태나는 각각 4개의 새 법률을 제정, 새로운 투표권 제한을 선도하고 있다. 두 주 모두 직접 투표에 대한 신분 확인 요건을 부과하거나 강화했으며 우편투표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회수할 때 제한 사항을 추가했다. 앨라배마와 아이다호, 인디애나, 캔자스, 켄터키, 오클라호마, 유타, 와이오밍주도 유권자 투표권을 제한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브레넌센터에 따르면 각지에서 발의된 투표권 제한 법률은 지난 2월 19일 현재 43개 주의 253개 법안에서 5월 14일 기준으로 48개 주의 최소 389개 법안으로 급증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선거정직성 침해 문제로 지난 대선에서 큰 피해를 입은 공화당
2020년 9월 무렵에 홍콩공중보건대 연구실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도피한 옌리멍 박사가 구체적인 증거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시의 한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생성돼 유출됐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그의 트위터 계정이 중단됐다. 옌 박사는 3가지 근거를 토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탄생 시나리오’를 2020년 9월 15일 정보 공개 플랫폼 ‘제노도’에 게재했다. 이들이 제시한 3가지 근거는 ‘중국군 연구소가 보관하는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비슷하다’,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수용체 결합 부분과 유사하다’, ‘퓨린절단 현상’ 등이다. 트위터 뿐만 아니라 그 밖의 페이스북 등 SNS들은 적극적으로 유출설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시작하였다. 1. 그런데 영국과 노르웨이의 비중있는 과학자 두 명인 앵거스 달글리시 영국 런던대 세인트 조지 의대 교수와 노르웨이 바이러스 학자 버거 소렌센 박사가 22쪽 분량의 논문을 통해 바이러스 제조설을 구체적으로 입증하였음을 증명하였다. 5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