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었던 국회의원 선거전을 살펴보면서, 선거관리의 정직성 문제가 단순히 총선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전 자유한국당)의 당대표 선정 과정에서도 납득하기 쉽지 않은 의혹이었고, 이 부분에 대해 실제로 인터뷰에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이같은 의혹의 중심에는 야당 당 대표 선정을 포함해서 굴직굴직한 투표과정을 맡아서 대행해 주는 공적기관의 신뢰성 문제 때문이었다. 최근의 국민의힘 대표 선정과 관련해서 민경욱 전 의원이 주목할 만한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5월 30일, 민경욱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선거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번 국힘당 전당대회 투표도 K-Voting으로 중앙선관위가 하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다. 4.15 총선, 4.7 보궐선거, 프로듀스 101의 조작 모두 이른바 K-Voting의 산물이었다. 지금 이준석의 대척점에 서서 중앙선관위의 작두칼날 밑에 목을 대고 선처를 바라고 있는 이른바 중진들 모두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중앙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맞서서 한 번만 소리쳐 줬었더라면 지금 중앙선관위의 꿍꿍이속을 파헤치라고 주장할 수
최근 전교조 ****에 국가보안법 국회청원 독려 글이 게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혜택은 공무원 혜택을 받으면서 좌경화에 치우쳐서 이런 폐륜적인 행동을 한다는것은 간첩들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땅히 교육자라면 6 25 남침을 가르키며 자주국방을 교육해야 하건만 오히려 앞장서서 북한의 활동을 돕고 반공 경계망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앞장서서 선동한다는 것은 자유대한민국 수호하고자 하는 교육자가 아닌 북한 공산국가를 수호하고자 하는 간접 행위인것입니다 지금은 북한과 휴전 상태인것입니다 언제 다시 한국내 불순분자들에 내란이 일어날지 모르며 테러등 국가 시스템 파괴가 언제든 발발할수 있는 북한과 대치상태인 휴전 상태인것입니다 이런 안일한 국가보안법 폐지 논의는 한국내 고정간첩이 교육계 정치계 언론 방송계 활동으로 인한 국가파괴 음모인것이고 전략인것입니다!!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북한과 휴전 상태인 현 시국에 국가보안법 폐지는 가장 위험한 발상이며 고정간첩들의 계략임을 천명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결사 반대합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 청와대 청원을 방문해서 "국가보안법 폐지
5월 17일에 있었던 야당 원내 대표와 총리의 만남에 대한 기사는 다시 한번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원론적인 문제와 함께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떠올리게 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서 깨어있는 시민들의 중요한 우려를 완곡하게 전한다. "내년 대선의 중립적 관리에 걱정을 넘어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선거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선거 사범을 단속하는 법무부 장관에 여당 다선 현역의원들이 앉아 있고, 중앙선관위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았던 조해주 상임위원 앉아 있다" "문 대통령께 이런 상태의 시정을 건의해주길 바란다" 김부겸 총리가 전할 수 있을까? 설령 전한다고 하더라도 변화가 있을까? 아마도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매표 행위를 위해 모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김기현 원대 대표의 우려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그동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앞으로 아무 일도 없을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선거 중립에 대한 우려에 대해) "감히 어떤 정권이 그런 걸 획책할 수 있겠느냐" "절대 국민께 누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약
"1년 정도 칩거하면서 그 중요한 문제에 대해 입을 꾹 다물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5월 8일에 <미주중앙일보> 허겸기자의 황교안 전 당대표 관련 기사는 주목할 만하다. 방미 중인 황 전 당대표는 4.15총선과 이후의 선거정직성 문제에 대해 자신이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기사의 주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황교안에게 부정선거 의혹 외면한 이유 묻자 "100% 입증 안되어서" - <미주중앙일보>, 허겸 기자, 2021.5.8. 1년 간 칩거 생활 끝에 지난달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6일 "100% 입증이 안 되어서" 4.15 부정선거 의혹을 다툴 수 없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황교안 전 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지인들을 만나 방미 배경을 설명한 자리에서 기자로부터 "부정선거 의혹이 짙다고들 하는데 돌연 사퇴한 데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는 질문을 받고 "입증이 100% 안 되니까 그런(대응하지 않은)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검사 시절 선거사범을 수사한 '공안통' 검사로 정평이 난 황 전 대표로서는 이례적인 답변
"황교안에게 부정선거 의혹 외면한 이유를 묻자 '100% 입증 안되어서라고 답하다" 방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발언을 <미주 중앙일보>가 5월 8일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황 전 대표의 발언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은 이렇다. "당신에게 100% 입증은 무엇을 말하는가?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수많은 증거물들을 당신은 집에서 다 보았을 것이다. 선거가 끝나자 마자 바로 집으로 칩거해 버렸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침묵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래도 '100% 입증이 안되어서'라는 답을 당신이 한다면, 그것은 당신 지력에 문제가 있든지, 아니면 당신이 그런 의혹을 덮지 않을 수 없는 말 못한 이유가 있든지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인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미주 중앙일보>의 보도 가운데 주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런 그가 "100% 입증이 안 되어서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은 난센스다. 입증은 정치인이 하지 않는다. 수사기관의 몫이다. 황 대표 시절 미래통합당은 문제점을 검찰에 고소·고발하면 될 일이었다. 그러면 공은 검찰로 넘어간다. 하지만 황 전 대표는 그러
1.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이나 김남국 의원 등이 힘차게 추진하는 '검찰개혁 시즌2'의 핵심은 검찰청을 완전히 폐지해 버리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빼앗아 완전히 무력화시켜 버리는 것이다. 검찰청을 폐지하는 대신에 기소권과 공소유지권만 갖는 ‘공소청’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검찰총장은 고등공소청장이 디고, 공소청 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는다. 2. 이미 지난 해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 버리는 ‘검찰청법 폐지안’과 ‘공소청법 제정안’을 발의한 바가 있다. 3. 검찰과 관련해서 의미있는 글을 꾸준히 내온 <중앙일보> 박진석 사회에디터는 5월 5일자, ‘마지막 검찰총장’이란 칼럼에서 그냥 넘기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결론으로 글을 마감한다. "(내 칼럼에서 말하는 '마지막 총장'은) 물론 어디까지나 현 정권에서의 마지막 총장을 말하는 거다. 그(김오수 검찰총장 후보)가 집권 세력 일각의 검찰 수사권 박탈과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 전환 주장에 동조해 말 그대로 ‘마지막 총장’이 되려 할까 봐 하는 말이다. 설마하니 그들이 공소청의 수장에게 ‘공소총장’ 직위를 부여해주겠는가. 웃
2020년 10월 12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각 신문에 명예 훼손으로 여러 사람을 고소하였음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출처: 서울경제신문, 2020.1.1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문갑식 전 조선일보 기자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 소장에 대해선 "'조국, 취임부터 가족 펀드로 돈벌이', '가족 펀드가 웰스씨엔티에 투자했기 때문에 조국 씨가 민정수석으로 있으면서 자기 사업을 해왔다" 등의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 모두 나나 내 가족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며 "추후 두 사람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2020. 10.12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공병호 소장에서 대해서는 처음에는 자신에 대한 유튜브 방송 가운데서 2건 그리고 추가적으로 3~4건을 더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고, 본인이 직접 경찰서에 출두하여 여러 차례 조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모든 주장은 "증거가 불충분하여 혐의 없다"고 경찰에서 불송치(혐의없
지난 미국 대선이 끝난 이후에 미국 애리조나주의 최대 카운티인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정직성 문제를 두고 주 상원과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감독위원회 사이에는 여러차례 소송이 진행되어 왔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 상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검표 작업을 위하여 수개표는 물론이고 포렌식 감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에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감독위원회는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자신들이 선정한 감사 기관을 이용하여 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해 왔다. 길고 지루한 소송전 끝에 결국 애리조나 주 상원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수개표 및 포렌식 감사가 4월 23일(금)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베테랑 메모리얼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4월 21일(수), 애리조나주 공화당 공식 트위터는 다음과 같이 재검표 작업에 대해 공지하였다. 출처: 애리조나주 공화당 공식 트위터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개표와 포렌식 감사가 23일(금요일) 시작된다. 모든 과정은 채널 OANN(원어메리칸뉴스네트워크) 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간 방송된다. 참과인들은 완전한 투명성을 위해 준비되지 초당적인 인물들로 구성될 것이다. 애리조나 주 상원이 이
'전체주의 나락으로"이란 제목의 이인호 전 대사의 미국 인권 청문회 증언 내용을 방송하자, 해외에 계신 kim harley 님이 격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나이든 세대의 안타까움이 다소 거친 표현으로 나타나지만, 해외에서 비감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1. 10, 30, 40대.... 그대들이 촛불광란을 벌이면서 미친듯이 지지해준 문재인 이라는 사회주의자에 의해서 너희들의 미래는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중절수술 낙태를 당한 것이다! 이제 너희들의 미래는 북한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야! 어쩌면 북한보다도 더 심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 #2. 그래 ... 취업도 힘들고, 집장만이 하늘의 별따기나 마찬가지인 세상이 되었으니 결혼은 아예 엄두도 못 내지... 차라리 00화가 되면 그냥 하루하루 배급이나 받아 먹으면서 정부에서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사는 것도 신경 쓸 것 없으니 괜찮을 수는 있겠다...' #3. 뭐 미래도 없는 사람들이야 크게 성공은 못 하더라도 그렇게 살면, 배급일 망정 잘 먹건, 못 먹건, 그런대로 그냥 밥은 먹을 수 있을 테니.. 희망 없는 너희들에게 잘 맞는 세상일지도 모르겠구나... #4. 사촌이 땅을 사면
"보궐선거를 앞둔 지난 3월 31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전 통계청장, 경제학박사)은 중앙선관위에서 받은 214개 선거구의 시·군·구 단위 투표수 중 약 10%와 이들 선거구의 사전투표 결과를 연령별·지지 정당별로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조작의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 '사전투표, 조작 가능성 없다...통계제시", 2020. 3. 31) *** 이것이 국민의힘 기본입장이라고 본다. 나의 학자적 지식과 양식으로 미루어 보면,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박사학위까지 한 사람이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거의 모든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전투표를 독려하였다. 물론 이번 선거의 경우 사전투표의 특수성이 있었다. 국민의힘에는 서울대 법대출신들도 많고, 육사 출신의 장성을 지낸 사람도 있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한 사람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선거가 끝나고 나면 당연히 선거를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그렇게 검증 작업에 인색하지 이해할 수 없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