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나왔던 21대 총선 선거 데이터를 보면 조작 증거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온 것에 놀라게 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조작의 알뜰함에 다시 한번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떤 의미인가 하면, 전남이나 전북처럼 여권이 거의 휩쓸다시피 한 곳은 사실 조작할 필요가 없는 지역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렇지만 실상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은 전남, 전북 같은 지역구에서도 상당한 전산조작이 있었음을 강하게 그것도 아주 강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2. 4월 15일, 총선이 끝난 이후에 기독자유통일당의 관계자들은 “전라도 일부 지역을 예로 들면서, 어떻게 이들 지역에서 단 한 표도 기독자유통일당 표가 나오지 않았는가”라는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4.15총선 이후에 선거 데이터 분석 작업에 따르면 비례대표에서도 대단한 전산조작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3. 예를 들어, 사전 득표율- 당일 득표율이 여당에 우호적인 정당에 대해서는 일관적으로 플러스 영역에 속한다. 반면 여당이 부담스러워하는 야당 성향의 정당이 일괄적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속한 것은 일어날 수 없다. 특히 기독자유당은 –39.7
'debilitate' 쇠약하게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현상은 물론 인위적 삶의 여건이 고통을 제공하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 많다. 게다가 정치인들의 그릇된 판단으로 삶의 터전이 흔들리고 뇌의 기능까지 저하하게 할 때가 많다. We live in situations that can DEBILITATE a lot of people. 우리는 우리를 쇠약하게 할 수 있는 나쁜 환경에 살고 있다. Furthermore huge government debts may DEBILITATE Korean economy. 개다가 거대한 국가 부채는 한국 경제를 쇠퇴시킬지 모른다. 한국의 고질병 가운데 하나는 더 있다. Most of unqualified leaders in many fields DEBILITATE people by admitting applicants inappropriately. 대부분의 자격없는 지도자들이 여러 분야에서 지원자들을 잘못 받아들이므로 그들을 맥빠지게 한다. debilitate 은 de (away) + bilis (strength / 힘) 이 그 뿌리이므로 '힘을 떠나 보낸다'는 뜻이다. You better not DEBILITATE
1. 사실 천대엽 대법관과 3인의 대법관은 더 이상 주저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다. 선거무효소송 사유에 속할 뿐만 아니라 범죄 차원에서 4.15총선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반쪽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150그램 종이에 인쇄된 사전투표지”는 어떻게 빠져나갈 도리가 없다. 100그램의 종이 위에서 프린터로 출력되어야 할 사전투표지가 정상이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으로 비정성을 정상으로 둔갑시킬 수 있겠는가? 대법관들은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을 위해서 자신의 경력을 망가뜨리고 자신과 가족을 고생시키길 원하는가? 2.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묻고 싶다. “150그램짜리 인쇄된 사전투표지 4만여장을 어떻게 변호할 생각인가?” 1960년 3.15부정선거보다 훨씬 사악한 짓을 범한 일을 자백해야 한다. 그때는 사전투표함에 미리 준비한 사전투표지 40%를 넣었지만 이번에는 법원 제출용 사전투표함에 인쇄된 사전투표지(위조된 사전투표지)로 대다수를 갈아치웠다. 최소 70~100%를 위조 투표지로 갈아치웠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정권이 백번이고 무너져야 할 일을 여당의 핵심관계자들과 선관위 핵심 관계자들이 추진할 것으로
홍콩기자협회는 15일 "지난 1년은 홍콩 언론자유에 있어 역대 최악의 해였다"고 밝혔다.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기자협회는 이날 '누더기가 된 자유'라는 제목의 연례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언론의 자유가 여러 방면에서 침식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6월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후 언론계에 벌어진 많은 사건들을 기록했으며, 최악의 사건으로는 당국의 체포와 자산 동결 속에 이뤄진 빈과일보의 갑작스러운 폐간을 꼽았다. 또 당국이 공영방송 RTHK의 주요 스태프를 해고하고 시사프로그램을 폐지시키며 RTHK를 '정부의 선전 기구'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고위 당국자들과 친중 의원들이 가짜뉴스법 제정을 촉구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담았다. 론슨 챈 기자협회장은 "현재 홍콩 언론의 자유를 위한 상황과 환경이 매우 어렵고 위태롭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언론인의 머리 위에는 많은 칼이 매달려있다. 가짜뉴스법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법은 필요없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융 전 기자협회장은 "우리는 넥스트디지털(빈과일보 모회사)과 빈과일보 사례를 통해 홍콩보안법이 자유와 언론의 자유에 끼치는 악영향을 매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쏟아진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사망자가 58명으로 늘면서 폭우를 불러온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인란트팔트주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는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강물은 불어났고, 지역별로 하수도 망이 흘러넘쳤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밀어닥친 급류는 주민과 구조대, 가옥을 휩쓸고 갔다. 15일(현지시간) ZDF방송에 따르면 이번 폭우와 홍수로 사망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 30명, 라인란트팔츠 주에서 28명으로 늘어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따르면 한여름인데도 20도의 낮은 기온에 비가 내리던 라인강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저기압 베른트가 나타난 게 시작이었다. 지중해에서 남프랑스를 거치며 온난다습한 공기를 가득 머금은 베른트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독일 서부의 특성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면서 라인란트팔츠주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이틀간 물 폭탄을 쏟아부었다. 안드레아스 프리드리히 독일 기상청 대변인은 CNN방송에 "일부 피해지역에서는 100년 동안 목격하지 못한 양의 비가 왔다"면서 "몇몇 지역에는 강수량이 2배 이상 집중됐고 이는 홍수와 건물 붕괴를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야권 전체의 대권 판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내 잠룡들이 속속 등판하는 가운데 최 전 원장이 주도권 다툼 없이 흔쾌히 제1야당 플랫폼에 뛰어들면서 보수 진영의 대선판 공기를 일순간 바꿔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전히 야권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국민의힘과 통합 줄다리기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장외 주자들의 진로도 최 전 원장의 가세로 직·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崔 '메기효과'에 힘 받는 자강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대진표는 날로 풍성해지고 있다. 홍준표, 박진, 김태호, 하태경, 윤희숙 등 현직 의원들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최 전 원장 입당으로 흥행 요소가 배가된 모양새다. 배현진 최고위원은 이날 SNS에서 최 전 원장 입당을 축하하며 "국민의힘 최상급 리무진 고속버스의 열 좌석이 찼다"고 반겼다. 당내에선 최 전 원장에게 '메기 효과'를 기대한다. 기성 정치권과 다른 문법을 구사해 야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바라는 것이다. 최 전 원장 덕분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조기 금리 인상 의지가 점점 강도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가 8월로 임박한 게 아니냐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총재는 '금융 불균형의 누적'을 가장 두려워한다. 금융 불균형은 역사적 저금리 속에서 영끌 빚투로 폭증하는 가계부채와 이로 인한 자산시장의 버블을 뜻한다. 적시 금리 인상으로 집값 급등세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금융시스템의 위기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보다 가계부채 급증이 무섭다.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 가운데 열린 지난 15일 한은 금통위는 금리 결정보다 현재의 경기 회복 속도나 코로나19의 전개 상황, 금융 불균형 누적 위험 등에 대한 이 총재의 발언 수위에 쏠렸다. 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기회복의 강도와 지속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회복세가 주춤할 수는 있지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 수준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낙관적 시각을 드러냈다. 정부의 방역 대책, 백신 접종 확대 계획이 이행되면서 확산세는 진정될 것으로 봤다. 코로나 상황이 정부의 통제하에 있는 한 통화정책의 결정적 변
'chronic' 아주 안 좋은, 만성적 (慢性的)인 나는 매우 부지런한 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근면성과 상반되는 '만성적 습관'을 갖고 있다. 오늘 해야 할 일 (남을 위한 일이 아닌)을 뒤로 잘 미룬다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나 자신의 일'을 당장 하지 않는 편이다. 내 아내가 그것을 잘 보충해서 지금껏 잘 살고있지만...... One of my weaknesses is CHRONIC procrastinating. 내 약점 가운데 하나는 만성적인 뒤로 미루기이다. 그러한 약점을 알기는 해도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절대로 내 약점과 다르게 지키는 모순도 갖고 있다. 내가 영어 이야기를 쓰면서 나와 내 독자들과 한 약속은 뒤로 미루는 내 만성적 습관과 관계없이 3년이 훨씬 넘게 잘 지켜지고 있다. 아무튼 만성적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면 문제가 커진다. As there is a CHRINIC shortage of qualified ministers, the country's CHRONIC unemployment have lasted longer than usual. 실력을 갖춘 장관들의 만성적
엇그제 한 분이 저에게 이렇게 물었다. "아무리 잘해도 선거조작은 두 가지 숫자를 꼭 맞추는 것이 불가능한 모양입니다." 현대의 부정선거 특히 디지털 기술이 본격화된 최근의 선거부정 방법은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전산조작에 의해 선관위 발표 자료가 만들어지고, 이것을 맞추기 위한 실물 투표지가 현장에서 투입되거나 투표지 분류기 등에 대한 조작이 이뤄지게 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선관위 발표 자료와 투표함에 들어있는 실물표 사이에는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선거가 끝난 이후에 감사가 없이 흐지부지 넘어가게 되면 사건은 은폐된다. 그러나 감사가 본격화 되면 그런 부정선거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다.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감사와 한국의 인천연수구을 감사 결과의 차이는 상당히 다르다.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경우에는 선거 결과 발표이전의 1차 조작된 실물투표지가 이번 감사의 대상이 되었다. 당선 발표 이후에 추가적인 대규모 2차 조작은 없었다. 그런데 한국의 인천연수구을의 경우는 당선 발표 이전에 이루어진 1차 조작에다 당선발표 이후부터 법원 증거보전을 위한 2차 조작이 더해진 점이다. 한국의 경우 2차 조작으로 범행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