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 지질조사국(USG) 보고서에 의하면,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사모스섬 사이의 에게해 해역에서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에게해 사모스섬에 있는 그리스 도시 넹보 카를로바시온에서 14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루크 오제너(Haluk Ozener) 이스탄불 칸딜리 천문대와 지진연구소(Kandili Observatory and Earthquake Research Institute) 소장은 “이즈미르 세페리사르(Izmir Seferisar District) 지역에 작은 쓰나미가 덮쳤다”고 밝혔다. 사모스섬에서는 쓰나미 경보가 울렸다고 전해졌다. 터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이즈미르(Izmir)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터키 긴급재난관리단체(AFAD)에 의하면 이즈미르시에서 익사로 사망한 1명과 202명의 부상자가 발생 했다고 전했다. 터키 긴급재난관리단체(AFAD)는 이즈미르시에서 총 12개의 건물에서 긴급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지진학자 아키스 텔렌티스(Akis Tselentis)는 그리스 국영 ERT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지진은 앞으로 몇 주 또는 한
* 공병호TV의 "지금, LA공항..."을 보고 박홍철(Music travel)이 남긴 글입니다. 1. 동화(童話)작가 폼프리포사는 복지 서비스의 보호를 받고 걱정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로 국가의 공공복지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져 가고, 넓어져 가면서 세(稅)수입이 필요하게 되니까 세금 부담이 점점 무거워져 갑니다. 2. 작가 폼프리포사가 쓰는 작품 수입의 절반이 세금으로 나가자 글을 쓸 의욕이 점점 쇠퇴해 가는데, 게다가 누진 소득세율까지 적용돼 수입의 1백2 퍼센트를 세금으로 뜯기게 됩니다. “이런 나라는 열심히 소설을 써서는 안 되는 나라”라는 절망으로 그는 글 쓰는 걸 그만두고 생활보호금만을 받고 삽니다. 식물(植物)처럼 사는 인간이 된 것이죠. 3. 어느 날 자기의 장례(葬禮)를 위해 아껴두었던 5천 크로네마저 세금으로 거둬가자, 그는 호주머니에 남은 돈을 털어 쇠망치 하나를 사 들고 그 5천 크로네를 탈환하기 위해서 금고(金庫)룰 부수러 나섭니다. 복지국가의 과보호로 세상살 의욕을 잃고 무기력하게 사는 식물인간(植物人間)을 라고 합니다. 이 폼프리포사 현상은 1985년 전후해서 복지 국가들인 노르웨이, 스웨덴 등지에서 번져나갔는데, 라는 말
1.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뿌리내리려면 적어도 10~20년이 걸린다” “내가 주장해 온 ‘20년 집권’은 그런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8월 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온라인 퇴임 기자회견에서 행한 발언이다. 2. 그러면서 그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던진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뿌리내리기 위해선 ‘재집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이해찬 대표의 이런 발언은 자연스럽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그렇게 생각을 참 많이 한 끝에 고안해 낸 것이 2020년 4월 15일 총선 결과를 조작하는 것이었습니까?” “그렇게 생각을 참 많이 한 끝에 고안해 낸 것이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 결과에 손을 대는 것이었습니까?” 3. 이해찬 대표의 주장을 보고 몇몇 사람이 한 마디씩을 거든다. S님: “선거부정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주인으로부터 선택받지 않은 사람들이 나라를 말아막는다. 왜냐하면 원래 제것이 아니기 때문읻. 선거부정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L님: “그때까지 나라가 남아 있겠습니까?” J님: “대한민국을 완전히 말아 먹으려는 모양이네요. 지금 이런 식으로 막가다보면 20년까지 필요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