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ruciate' 괴롭히다 희노애락 (喜怒哀樂) 은 인생에서, 긍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것이 '골고루' 찾아온다는 깊은 뜻이 있다. 희 (喜 / 기쁨) 가 있으면 노 (怒 / 화냄) 이있고 애 (哀 / 슬픔) 이 오는가 하면 낙 (樂 / 즐거움) 도 찾아온다는 좋은 일 반, 바라지 않는 일 반 (半) 섞인 것이 희노애락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희노애락의 애 (哀)를 애 (愛)로 바꾸면 희노애락 (喜怒哀樂) 이 희노애락 (喜怒愛樂)이 되어 바람직한 일의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나는 미국 California 주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곳 날씨는 햇빛 비치는 날이 흐린 날 보다 훨씬 길다. 그 땅의 대부분이 사막인 것이 그런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래서 '쨍하고 해뜰 날'이 좋기는 하지만 구름 끼고 비나 눈이 내리지 않으면 땅이 황폐하다는 것을 그 지역에 살면서 많이 느꼈다. 괴로움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늘 얘기하는 excruciate 는 To excruciate is to torment (someone) physically or mentally. 괴롭힌다는 것은 (누군가를) 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못살게 구는 것이다.
'petty' 좀스럽다 A senior citizen was arrested because he committed petty theft. 어떤 노인이 '좀도둑질' 해서 체포되었다. 어느 남편이 아내가 살림을 규모있게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먹는 음식보다 버리는 게 더 많다,"고 지적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말은 이랬다. How could you be so petty? "어쩌면 당신은 그렇게 좀스러울까..?!."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야당을 겨냥했는지 국민 일부에게 했는지) '좀스럽다'고 했다. "그 정도하시지요." "That's enough, you look petty." 아내가 살림을 규모있게 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나 대통령이 법을 어기면서 그가 퇴직해서 살 집터에 대해 규탄하는 것을 '좀스럽다'고 표현한 것은 지나치다고 여기는 국민들이 많다. 살림을 잘 못하는 아내나 국민의 지적을 받은 대통령은 이런 답을 할 차례다. I am sorry for being petty. 제가 쩨쩨하게 굴었음을 사과드립니다. petty 를 가장 쉽고 정확하게 풀이한 영문을 소개한다. Petty is defined as something relatively worthless
'respite' 유예 (猶豫), 휴식기간 미국 사람들 눈에 비친 한국인들 김치라는 건강 식품을 몰랐을 때에는 '마늘 냄새 풍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주말에만 김치를 먹는 한인도 많았다. 한인들 모두 workaholic (일중독자들)이라는 것이 미국인들 머리에 남는 한인들이기도 했다. 직장 두 개로 만족하지 않고 주말에 '도떼기 시장 (flea market)' 에서 장사를 하며 Three job Koreans (직업을 세 개나 갖는 한국인들) 취급받았다. A lot of Koreans in America in 1980S continued to work without respites. 1980 년대의 미국에 사는 많은 한인들은 휴식없이 일을 계속했다. 영어를 잘 못하는 한인들은 한인업소에서 세금을 덜 내려고 현금으로 임금을 받는 일이 많아 그들이 퇴직한 다음에는 연금혜택이 같은 기간 일을 한 미국인들에 비해 형편없이 낮은 경우도 허다했다. 일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도 아니다. On the seventh day God took a respite (or rest) from all his work. 일곱번 째 되는 날 하나님은 모든 일을 (그만 두고) 안식을
'foment' 찜질하다, 촉진 (促進)하다 한의 (韓醫)에서나 한의 (漢醫) 의 주장은 양의 (洋醫) 와 다르게 우리 몸의 엉뚱한 (?) 부분을 자극해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심장과 같은 기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고 한다. 특히 우리 손가락 안쪽을 자극해서 내장 (內臟) 기능을 강화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나는 그런 의학적 주장을 신뢰하므로 종종 손가락 마사지를 한다. 마사지라기 보다 그냥 주물러 준다는 말이 옳을 것이다. 특히 음식 먹은 것이 소화가 덜 되는 느낌을 가질 때, 손가락 이곳 저곳을 주물러서 시원하게 트림이 나오는 경험도 했다. To massage fingers sometimes can foment my stomach to work well. 손가락을 주무른 것이 가끔 내 위가 제기능을 다하게 촉진시킨다. 위에서 한의와 양의 얘기를 했는데 두 분야에서 모두 '찜질의 효과'를 언급한다. If your hair begins to fall off, boil the polypody fern and foment the head with that so warm. 당신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polypody fern (고사리 종류의 식물)
'tangible' 만져서 알 수 있는, 구체적(具體的)인 눈과 귀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다른 말로 바꾸면 '시각 장애인' 또는 '청각 장애인'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불편할까? 우선 외모로 봐서 청각 장애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외모상으로 구별이 안 되지만 시각 장애인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실제적으로 오감 (五感)의 순서를 봐도 그렇다. 시청후미촉 (視 聽 嗅 味 觸) 으로 되어있다. 시 (視) 가 청 (聽) 보다 앞서 있다. '내가 직접 봐야지 내가 들은 것으로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제일 의심 많은 사람은 보고 들어도 못 믿고 만져 봐야 (觸)야 믿는다고 한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한 후 사흘만에 부활한 사실이 들어났을 때 예수와 3 년이나 함께 했던 제자 가운데 '도마 (Thomas)' 는 예수의 손에 있는 못 자국과 허리에 있는 창에 찔린 상처를 만져 봐야 믿겠다고 했다. 믿음의 바닥을 친 셈이다. 오늘의 영어 tangible 이 그렇다. '구체적'이라는 형용사인데 손으로 만져 봐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오감 가운데 제일 끝에 있는 촉 (觸)을 통하지 않으면 믿지 못하겠다는 가장 '실용주의자 (實用主義者)'의
'preliminary' 예선전, 예비 (豫備)의 남자와 여자 가운데 '준비성'이 있는 쪽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여성이라고 한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아기를 낳기 위해 태중 (胎中) 에 거의 10 달 동안 아기를 자라게 하는 힘을 꼽는다. 입덧을 심하게 해서 개인의 삶을 포기하다 싶이 하는 것은남성으로서는 감당하기 불가능한 과정이다. 항상 준비하는 여성을 남성이 이길 수 없다는 말도 된다. 나 또한 결혼생활 52 년 동안, 아내의 준비성있는 살림살이 덕을 많이 본 남성 가운데 하나다. 좀 딴 애기 같지만 우리 부부가 장거리 여행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둘 다 피곤할텐데 나는 compurer 앞으로 먼저 가는 동안, 아내는 부엌으로 '식사 준비'를 위해 가는 편이다. (물론 나도 글 쓰기 준비를 하려고 computer 를 열지만 ~ ) 믈론 장거리 여행을 위해 My wife always provides many things including snacks and drinks preliminry to the long distance auto trip. 내 아내는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 앞서, 간식과 음료수를 비롯한 많은 것을 언제나 준비한다. My
'전체주의 나락으로"이란 제목의 이인호 전 대사의 미국 인권 청문회 증언 내용을 방송하자, 해외에 계신 kim harley 님이 격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나이든 세대의 안타까움이 다소 거친 표현으로 나타나지만, 해외에서 비감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1. 10, 30, 40대.... 그대들이 촛불광란을 벌이면서 미친듯이 지지해준 문재인 이라는 사회주의자에 의해서 너희들의 미래는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중절수술 낙태를 당한 것이다! 이제 너희들의 미래는 북한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야! 어쩌면 북한보다도 더 심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 #2. 그래 ... 취업도 힘들고, 집장만이 하늘의 별따기나 마찬가지인 세상이 되었으니 결혼은 아예 엄두도 못 내지... 차라리 00화가 되면 그냥 하루하루 배급이나 받아 먹으면서 정부에서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사는 것도 신경 쓸 것 없으니 괜찮을 수는 있겠다...' #3. 뭐 미래도 없는 사람들이야 크게 성공은 못 하더라도 그렇게 살면, 배급일 망정 잘 먹건, 못 먹건, 그런대로 그냥 밥은 먹을 수 있을 테니.. 희망 없는 너희들에게 잘 맞는 세상일지도 모르겠구나... #4. 사촌이 땅을 사면
'vehement' 열정적인, 단호한 우리 주위에는 '단호하게 Yes 와 No' 로 자기 표현을 하는 사람과 마음에 없으면서도 'Yes' 또는 'No' 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No 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라는 책이 오래 전에 인기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정치적임은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건 단호한 거절이 있었다. Abraham Lincoln was a vehement opponent of slavery. 에이브라함 린컨은 노예 제도의 강력한 반대자였다. 나는 6 남매의 차남인데 목사이셨던 선친께서 장남인 내 형에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될 것을 권유했지만.. There was a vehement refusal. 강력한 거절이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형처럼 단호한 거절을 못하고 (사실은 목사가 되고 싶지 않았지만) no 대신 yes 를 했고 그 뒤에 여러 직업을 가졌었지만 결국 (?) 목사가 되고 말았다. I didn't have a courage to answer with a vehement denial. 나는 강력한 거절로 답할 수 있는 용기를 갖지 못했다. 나 처럼 '비겁한 (?)' 사람이 정상인지, 한국 정치 특히 여당이 하는
'heyday' 한창 때, 전성기 (全盛期) 클레멘타인 (Clemtine) 이라는 미국 민요 (folk song) 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졌고 옛날 중학생들이 잘 불렀던 기억이난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 그러나 영어 가사를 보면 한글 번역가사와 전혀 다르다. 'In a cavern in a canyon Exavating for a mine dwelt a miner, forty-niner and his daughter Clementine. '어느 산골짜기 오두막집에 광부로 금캐러 (집떠난) 간 사람과 그의 딸 클레멘타인..' 영어 가사에서 낯선 낱말 forty-niner 가 짧게 번역하기 힘들다. 1849 년 지금의 California (주로 승격 되기 전) 의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도시 Marysville (California 주도인 Sacramento 가까이에 있는) Gold Rush was city's heyday Marysville once seemed destined to be a metropolis 금광으로 붐비던 (gold rush) Marysville (메리스빌)은 대도시가 될
'iffy' 의심스러운, 뭔가 부족한 우리는 숫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학창 시절 100 점 만점에 90 점 이상을 받으면 만족하지만 70 점도 못 받으면 열등생이 된 느낌을 갖게 했다. 연봉에서도 사람의 질 (質)을 숫자로 평가하기도 한다. 요즈음 대통령 지지도 또는 서울과 부산 보궐선서에서 또한 숫자를 보면서 희비 (喜悲) 가 엇갈린다. 숫자 얘기가 나오면 "이 일 (작품 심지어는 음식 평가까지)에 2 %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을, 나는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존경스럽기까지 한다. 앞서도 100 점 만점에 90 점 이상이면 괜찮은 편인데, 100 점 만점에 98 점 맞았다고 엄살 (?) 떠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2 % 부족'은 거의 완벽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물론 사람에게 부족함이 있으면서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이 인간이 아닌가 말이다. If you say that something is iffy, you mean that it is not very good in some way. 만약 당신이 뭔가 부족하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어떤 면에서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