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압수수색이 10시간여 만에 끝났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무과와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여러 사무실에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기도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정당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수행비서 채용·불법 처방전 발급 등 김씨 관련 각종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경기도가 자체 감사를 벌인 뒤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지 10일만에 이뤄졌다. 도의 고발장에는 배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체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현재 출국금지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 등과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배우자 김혜경씨의 이른바 의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경기도 감사관실에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 서면으로 이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때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포괄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유감을 직접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경기도청 감사관실에서 감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그대로 책임지겠다는 게 후보 의지"라고 전했다. 앞서 SBS는 지난달 28일 전 경기도청 직원인 A씨의 주장을 토대로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으로 사실상 김혜경 씨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배모 씨가 김혜경 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법인카드 유용, 빨랫감 심부름 등에 다른 의혹도 보도가 됐으며 배 씨는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다"면서 전날 사과했다. 김혜경 씨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
1. 사람은 죽고 나면 자신을 스스로 변호할 수 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한다. 지금 이재명 후보는 당, 캠프 등을 모두 동원해서 죽은 친형 이재선 회계사를 정신병자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고 이재선 씨의 부인이자 아내가 되는 박인복 씨만이 유일하게 죽은 남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죽은 남편을 정신병자로 내모는 이재명 후보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이재명 후보의 손위 형님인 이재선 회계사는 2017년에 향년 57세로 사망했다.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는 그가 살아온 행적을 보고, 그의 얼굴을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다. 1959년생인 이재선 회계사의 프로필을 보면 건국대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해서 회계사가 되었다. 이재선 회계사와 비슷한 연배인 사람으로서 당시에 가난하지만 똑똑한 사람들이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등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많이 입학하였다. 지금에 비해서 당시에 회계사가 되는 일은 아주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재선 씨가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란 판단을 갖고 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 집안에서는 이재선 씨와 이재명 씨가 제대로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