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한국 기업 공장들을 국내로 유치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저조한 취업률과 코로나 19 감염 확산 피해로 인해서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명세를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아직 고부가가치 제조업체들이 국내로 귀국할지는 아직 미지수"다고 이야기하면서 "추가 확장하고 있는 인센티브는 제조업체들의 결정 영향 줄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K-Biz 산업 협회가 진행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200개 한국 중소기업 중 8%만이 본국으로 돌아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JP Morgan 경제 분석가 박석길은 "코로나 19로 인한 변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외 제조업체들이 국내 귀국을 기대하기 어렵다. 해외 공장 철수 비용을 고려할 만큼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현재 미미한 귀국 인센티브를 비판했다. 서울시는 귀국 기업들에 감세와 연구비 지원할 것이며 지원금은 국내시장의 높은 인건비를 상쇄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 연구 지원에 사용될 것이다.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빠른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한 해외 진출 기업 국내 복귀 지원 정책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에 핵심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다카하시 요이치 지음 / 김정환 옮김 /센시오 "일본 정부 경제브레인 출신이 세상과 사업 보는 방법 제시" 숫자는 세상을 움직인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어김없이 숫자에 밝다. 소통의 중요한 수단도 숫자다. 그들은 “열심히 하겠다”는 말보다 “언제까지 얼마에 하겠다”는 말을 훨씬 좋아한다. 이른바 ‘문과형’이라 불리는 인물들이 수학적 사고가 부족한 사례를 자주 목격한다. 문과형 사람들의 이야기는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붕 떠 있는 경우가 많다. 다카하시 요이치의《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는 숫자를 통해 세상과 사업을 보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일본 대장성 자금기획실장, 내각부 경제재정자문회의 참사관 등을 지내며 2000년대 초부터 일본 정부 내 경제브레인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주식회사 정책공방 대표로 수학자의 관점으로 경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실현 가능한 경제정책을 활발히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수학적 사고를 가지면 인생과 사업의 무기를 얻는 것과 같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부제인 두 문장이 이 메시지를 뒷받침한다.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와 “문과 바보는 세상이 숫자로 움직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