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전체 (취임식) 초청자 명단은 갖고 있지 않다"며 "실제 그분(경찰관)이 초청받아 참석했는지 여부를 저희가 확인하기 참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뉴스버스는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모씨와 장남인 처남,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된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맡은 경기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 소속 A경위가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 채널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식을 앞두고 법무부를 찾았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법무부 청사에 방문해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만났다. 박 장관과 윤 총장은 사법연수원 동기(23기)다. 이날 대면은 지난해 10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처음이자, 박 장관 임명 나흘 만이다. 당시 두 사람은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을 윤 총장이 비호한다는 취지의 박 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 주장에 서로 거친 설전을 주고받기도 했다. 공식 일정에 없던 윤 총장의 방문은 이날 이른 아침 공지됐다. 법무부 관계자들도 대부분 이를 사전에 통보받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장관이 이달 단행할 예정인 검찰 간부인사와 관련해 윤 총장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날 회동은 법조계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윤 총장은 방문길에 취재진과 만나 "취임 축하 차원으로 온 것"이라며 "취임식을 하셔야 해서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눌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법무부도 이날 아침 윤 총장의 방문 일정을 알리며 "검찰 인사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는
"Joe, you know I won." from Trump to Joe. 떠나는 대통령은 후임 대통령에게 편지를 남기는 관례가 있습니다. 아침에 백악관에 근무했던 라버트 페테로시안(Rabert Petrosian) 씨가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에게 남긴 편지를 2시간 전에 공개했습니다. 이런 편지를 남긴 것을 두고 사람에 따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냥 한 쪽에서 보는 '사실(fact)'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짧은 한 문장에 152년 만에 그가 취임식에 참가할 수 있는 이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봅니다. "조, 내가 이긴 것을 당신 알지.(Joe, you know I won.)" *** 출처: rabertpetrosian 트위터 rabertpetrosian @rabertpetrosian·2h President Trump's letter to Joe Biden #trump #usa #Biden #American #WhiteHouse
이승만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이상엽 원장 1. 근래에 대한민국의 ‘애국 태극기 부대’와 미국과 유럽 및 기타에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단체‘ 그리고 전 세계에 포진한 자유민주주의의 보호 단체 들 모두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미합중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바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의 깊은 염원을 짊어진 ’트럼프 체재‘가 계속 유지되느냐, 아니면 ‘바이든’이라는 새로운 정권으로 넘어가느냐 하는 기로에 있는 며칠인 것이다。 2. 최근에 한국의 ‘팬엔 마이크TV’ 산하 ‘사실 연구소’에서 제작한 ‘이승만 대통령의 6.25 전쟁 대처’라는 4분짜리 짧은 동영상을 접하게 되어 현 시대와 공감되는 바를 많이 느끼게 되어서 이 글을 적게 되었다。 6-25 전쟁이 잘 요약된 이 동영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5시에 남침이 시작되었고, 10월 1일 북진시작까지 3개월 간의 숨막히는 상황변화를 기록했고, 이는 요즈음 작년 11월3일 미국대통령 선거결과가 ‘사기선거’로 판명되면서 우여곡절을 겪고, 드디어 2개월 후- 바로2~3일 후면 대통령이 취임하는 그 격동의기간이 2-3개월로 매우 비슷하다. << 동영상 상영 >> https://youtu.be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취임식이 거행될 워싱턴DC는 보안이 극도로 강화된 가운데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를 떠나 워싱턴DC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이날부터 취임식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는 가운데 취임식장이 마련된 연방 의사당과 인근 주요 도로는 폐쇄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워싱턴DC에는 미 전역에서 모인 약 2만5천 명의 주 방위군이 배치됐다. 이는 국방부가 대통령 취임식 보안 강화를 위해 허용한 최대 수준의 병력이다. 이런 병력 규모는 역대 대통령 취임식 때보다 약 2배 반가량 많은 수치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를 연결하는 여러 교량이 폐쇄됐고 이들 다리가 위치한 포토맥 강과 아나코스티아 강 주변도 봉쇄됐다. 경호 당국은 워싱턴DC 중심부에 그린존과 레드존을 각각 지정한 상태다. 레드존에는 특별 허가를 받은 차량만 진입할 수 있고 그린존에는 해당 지역과의 관련성이 확인된 차량, 주민, 사업자만 통과할 수 있다. 군은 의사당 주변 그린존에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날이 달린 '레이저 와이어'가 설치된 철제 펜스를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이 봉쇄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엿새 앞둔 14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는 축하 분위기가 아니라 군사작전이 벌어지는 군 기지처럼 느껴졌다. 경광등을 켠 경찰차가 도로 곳곳을 지키고 있고, 소총으로 무장한 주 방위군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도 어렵지 않게 목격됐다. 취임식 준비가 아니라 흡사 요새를 쌓는 일을 하는 것 같았다. 백악관 인근의 프레스센터 사무실로 가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 버지니아주에서 루스벨트 다리를 건너 워싱턴DC로 들어서자마자 전에 없던 검문 경찰이 보였다. 프레스센터에 가려면 이 길을 따라 백악관 앞 도로를 지나야 한다. 외신기자증을 확인한 경찰이 이곳을 통과시켜줬지만, 얼마 가지 않아 또 다른 검문 경찰을 만났다. 이번에는 기자증도 통하지 않았다. 백악관 직원이 아니면 이 길을 지날 수 없다며 차를 돌리라고 했다. 워싱턴DC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날부터 백악관 인근 도로를 봉쇄했다는 말이 실감 났다. 한참을 우회해 프레스센터에 도착했지만 간선도로가 차단된 탓인지 차가 평소보다 훨씬 심하게 막혔다. 그나마 프레스센터 건물에서 주차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도로가 또다시 바리케이드로 막혀 있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