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하나가 되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 당을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 오늘의 위기는 정치적 위기, 정치 상황의 위기입니다. 과감하게 이야기할 것이 있으면 정무수석에게 하고, 당정 간 소통을 강화내 나갑시다." 21일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에게 면담 막바지에 당부한 이야기라고 한다. 대통령실이 22일에 공개한 내용이기 때문에 대통령 입에서 나온 이야기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1. 내가 이런 보도를 접하고 든 생각은 "어쩌면 저렇게 천연득스럽게 거짓을 진실처럼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합니다. 대통령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본인도 잘 알고 있을텐데, '정부의 성공'이 어떻고, '당의 성공'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가 거북스럽다. 더더욱 납득하기 힘든 것은 오늘의 위기는 '정치적 위기'이고 '정치 상황의 위기'라는 말에 말문이 막힐 정도다. 2. 21일 용산 회동에서 만난 한 사람은 운좋게 대통령직을 거머쥔 사람이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자기에게도 그런 기회가 오리라 굳게 믿는 사람이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의 최고 학부를 나왔고, 검사출신이다. 나는 두 사람이 명석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오랫동안 어떤 대상을 주의깊게 관찰하다보면, 예리한 통찰력을 갖게 된다. 특히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인들은 내부인들에 비해 냉정하게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한 유럽 특파원이 지한파 외교관을 만날 때마다 의례히 받게 되는 두 가지 질문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1. 조선일보의 정철환 특파원은 8월 23일자 "탈아했지만, 입구는 못한 나라"는 다소 진부하고 어려운 제목의 글을 올렸다. 칼럼에는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든지 주목해야 할 내용이 있다. 지한파 외교관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두가지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탄핵될 것 같냐"는 질문이다. 다른 하나는 “이재명 의원이 집권하면 한·미, 한·유럽 관계가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이다. 2. 지한파 외교관의 두가지 질문에 더해서 정철환 특파원은 이런 설명을 더한다. "이미 두 이미 두 가지 전제가 깔린 질문이다. 일단 한국에 탄핵 정국이 닥치면 이재명 의원이 다음번 대선 주자로 유력하다는 것, 또 그의 외교 정책은 지금과는 크게 다를 것이란 예상이다. 3. 정철환 특파원의 글에서 나는 지한파 외교관들이 놓친 결정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려 한다. 오랫동안 한국을 지켜봐온 외교관들이 할지라도
10.11강서보궐선거는 2024총선의 사전 준비 작업과 같은 선거이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사기범들은 기존의 후보간 득표수 이동 방식을 넘어서 새로운 조작 방법을 도입하였다. 1.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통합선거인명부(사전투표 선거인명부)를 위변조해서 사전투표율을 부풀리기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수를 분석하면, 사전투표가 끝난 10월 7일에 선관위가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발표한 '역대 사상 최고의 사전투표율' 22.96%가 부풀린 숫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15.43%에 불과한 사전투표율(선거인수 기준)에다 더불당 후보의 당선을 확실히 하기 위해 +7.49%를 더한 다음 선관위는 22.96% 사전투표율을 발표하였다. 이런 부풀리기 작업을 통해 확보된 3만 7,473표를 전부 더불당 후보에게 더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도록 선관위가 조작작업을 진행하였다. 2.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전투표율 부풀리기와 더불당 몰아주기와 같은 새로운 조작 방법은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서 차이값(사전-당일투표 득표율)이 통계학의 대수의 법칙을 위반하고 남음이 있을 정도로 큰 값을 갖기
1. 3.9대선의 사전투표 전산조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차이값(사전투표 득표율-당일투표 득표율) 2. 선관위 발표자료가 얼마나 엉망진창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초구 동별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 차이값, 정상선거가 가져야할 0~3%를 거의 모든 동에서 현저히 초과. 이것만으로 사전투표 조작은 가설이 아니라 일어난 대사건. 동별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는 자연수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숫자, 즉 전산 조작의 결과물. 3.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의 차이값(0~3%)에 도달하도록 점검하는 과정에서, 선관위 발표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에는 일정한 관계를 확인. 윤석열과 심상정의 사전투표 득표수 가운데 동별로(혹은 동 산하의 투표소별로) 각각 20%의 득표수가 이재명 후보에게도 이동. 조작값을 확인한 다음, 이를 수정 보완하면 후보별 진짜 사전투표 득표수 추정이 가능함. 이를 선관위 자료와 비교하면 동별로 몇표가 조작되었는지 확인 가능. 4. 선관위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차이값 분포와 조작된 사전투표 득표수를 수정한 이후의의 자료 즉, 진짜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를 바탕으로 작성된 차이값 분포도 <조작된 사전투표 득표수(선관위 발표)에
1. 선관위가 발표한 3.9대선 서울지역 후보별 총득표수 (선관위 발표 토탈) 2. 재야전문가가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다음 이를 수정한 후보별 총득표수 추정치(예상수정 토탈) 3. 3.9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심상적 후보로부터 일정한 비율로 표가 이동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정리한 내용. 최소 104만표 차이가 났음. 4. 3.9대선에서 선관위는 총득표소 기준으로 이재명 후보가 5% 격차로 패배하였다고 발표했지만 재야전문가 추정치는 이재명(39%), 윤석열(56%)로 그 격차가 17%로 추정함.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5. 결과적으로 선거사기를 변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인 차이값(사전투표 득표율-당일투표 득표율)이 현대 통계학으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있는 '통계적 변칙'이 나타남. 0~3%내에 머물러야 할 차이값이 10%를 훌쩍 뛰어넘고 있음. 사전투표에 대한 개입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임.
경찰이 이른바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위해 GH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이후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건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 경기 수원시 G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찰은 3시간가량 진행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GH의 직원 합숙소 임차 과정 전반과 정확한 용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는 GH 본사 1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국민의힘이 비슷한 시기 고발한 이 의원 및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사건 역시 경찰에 이첩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GH가 합숙소로 사용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강제수사로 전환한 바 있다. 이날 GH 압수수색까지 이뤄지면서 향후 피고발인인 이 전 사장 등 관련자 조사가 이어질
1. 사실과 진실이 알려지는데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영원히 그것을 숨길 수 없다. 부정선거를 기획하고 실행한 자들은 부정선거가 대역죄이자 반란죄임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 무도한 일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면서 "이렇게 하면 저들이 깜쪽같이 속을 것이다"는 확신을 가졌을 것이다. 2. 그러나 범죄자들이 사용한 수법은 대체로 사전투표 조작이었다. 사전투표 조작은 당일투표와 뚜렷하게 대조되는 후보별 득표율로 선거데이터에 담기게 된다. 이것은 선거데이터 분석이 범죄 행각을 고스란히 세상에 드러나도록 하고 만다는 사실이다. 3. 전직 기술직 공무원 최중구 님은 그동안 꾸준히 부정선거 문제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 그가 축적해서 제공한 자료만도 다음과 같다. ★ 3.9 대선이 부정선거인 이유 http://zangbu.cafe24.com/.../the_reason_of_illegal... 3.9 대선에서 나온 부정선거 증거자료 모음 http://zangbu.cafe24.com/.../evidence_of_illegal_election... 4.15 총선이 부정선거인 이유 http://zangbu.cafe24.com/.../the_rea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군불을 지피는 데 열중하고 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밀리는 등 하향 국면에 들어선 조짐을 보이자 판을 흔들어 반등 기회를 모색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성사되지 않더라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견제하는 한편 안 후보의 지지층인 중도층을 일부 흡인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은 9일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내에서 비주류로 성장한 정치인이고, 안 후보도 (민주당 시절) 당내에서 주류 세력과 갈등이 있었다"며 "안 후보가 민주당과 같이하는 게 다음을 도모할 수 있고 본인의 정치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선대위 공동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단일화 관련해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는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지난 한 달 동안 일이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 측이 안 후보 쪽에 단일화 협상을 공식 제안했다는 설이 돌았고 이날 언론 보도까지 나왔다. 이 후보 측이 분권형 개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지난해 3월 경기도청 직원이었던 A씨가 도청 총무과 소속이었던 배모 씨의 지시로 이 후보 가족의 제사 음식을 구매해 자택으로 전달했다고 JTBC가 7일 보도했다. 배씨는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사적 용무를 A씨에게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경기도청 사무관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과일가게에서 구매한 물건 등을 촬영한 사진을 텔레그램으로 배씨에게 전송했으며, 추가 지시를 받아 이 후보 자택에 있는 차량으로 물건을 옮겼다. JTBC는 또한 경기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토대로 경기도가 해당 과일가게에서 '내방객 접대 물품' 명목으로 43만원 상당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김씨가 아닌 이 후보가 개인 사비로 배 사무관에게 제사음식 구매를 부탁했으며, 배 사무관이 다시 다른 공무원에게 지시한 것"이라며 "현금으로 구매해 영수증은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 업무추진비로 지출한 내역은 공금으로 접대 물품을 산 것으로 별개의 일"이라고 말했다. JTBC는 지난해 6월 A씨가 배씨의 지시로 이 후보 장남의 병원 퇴원 수속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배우자 김혜경씨의 이른바 의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경기도 감사관실에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 서면으로 이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때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포괄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유감을 직접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경기도청 감사관실에서 감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그대로 책임지겠다는 게 후보 의지"라고 전했다. 앞서 SBS는 지난달 28일 전 경기도청 직원인 A씨의 주장을 토대로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으로 사실상 김혜경 씨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배모 씨가 김혜경 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법인카드 유용, 빨랫감 심부름 등에 다른 의혹도 보도가 됐으며 배 씨는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다"면서 전날 사과했다. 김혜경 씨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