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일본 해역을 침해한 중국 해안경비선에 대해서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11일, 중국 해안경비선 2척이 중국 동남해역 인근 일본 해역을 침해해서 3일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중국 해안 경비선들은 일본 해안경비대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확인됐다. 13일,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아직도 일본 해역에 남아 있는 중국 해안경비선들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말하며, 일본 해역에서 즉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그는 ‘일본의 영토, 상공, 해역을 꼭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노부오 기시 국방부 장관은 ‘동중국해에서 중국은 군함들을 정기적으로 배치해서 무력으로 현재 해역 상황을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센카쿠 섬들 관련해서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분쟁해역 갈등을 고조시킬 행동들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동중국해 인근 해역은 일본-중국 간 분쟁 해역이다. 일본 정부는 1890년대부터 국제법을 근거해서 일본 해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에 의하면, 중국은 동중국해 해역에 대한 주장을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분쟁 해상 경계선을 논하는 회담을 13일부터 시작했다. 회담은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접경 지역인 나꾸라(Naqoura) 유엔 평화유지군 (UN Interim Force in Lebanon) 본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알 자지라(Al Jazeera) 외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전 국무위원들이 헤즈볼라(Hezbollah)와 아말(Amal) 무장단체에 합류하게 되면서 미국 규제와 압박이 강화되면서, 회담을 개최하게 되었다. 미국을 포함한 몇 서구권 국가들은 헤즈볼라와 아말을 불법 테러 무력 단체로 인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관계자들은 “직접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레바논 정부 관계자들은 거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알자지라(AL Jazeera)의 자이나 코드르(Jaina Khodr)에 의하면, “양측은 외교 관계 정상화가 아닌, 기술적인 회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분쟁 해상 경계선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지는 의문이지만, 양측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 양측은 지중해의 약 860 평방 킬로미터 해역에 대한 권한을 주장하고 있다. 레바논 외교부 장관 차르벨 웨비(Char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