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폼페이오(Pompeo)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일본 도교에 방문해서 일본 고위급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날 회의에 호주, 인도, 일본 관계자들이 모여서, 아시아 지역 미국 동맹 관계강화를 논했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으로 인해서 계획되었던 한국, 몽골 방문은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새롭게 취임한 스가 히데요시 총리의 첫 국제 특사 유치 행사였다. 호주와 인도 외무장관들도 이날 행사를 참석해서 ‘쿼드’(Quad)로 알려진 전략 동맹국들의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 결과 전에 예정되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본, 호주, 인도 고위 관계자들을 대면으로 만난 것은 미국 정권이 다자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고든 플레이크(Gordon Flake) 서호주대 퍼스 미국 아시아 센터장은 “지금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만났다는 것은 3대 핵심 동맹국들을 중시한다는 증거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일본, 인도와 호주 없이는 앞으로 수십 년간의 안보 난제에 대한 대응은 있을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동맹국들
조선 중앙통신에 의하면 5일, 김정은 위원장은 경제 재건을 위한 ’80일 전쟁’을 선언했다. 이날 제19차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아직 무시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대면하고 있고, 올해 달성해야 하는 목표들이 있다”고 밝혔다. 홍수와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 타격과 코로나 19 감염 확산 사태로 경제 악화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80일 국가적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했다. 올해 전례가 없는 극심한 어려움도 극복했지만, 지금 쉴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올해 8월, 김정은 위원장은 2021년 1월에 제8차 대회를 주최할 것을 발표했다. 5일, 제19차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제8차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올해 연말 전투 기간인 동시에 당 제7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의 마지막 계선인 만큼 전당적, 전 국가적으로 다시 한번 총돌격전을 벌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어서, “80일 전투의 기본목적과 전투 기간 견지할 주요 원칙, 이 기간에 수행해야 할 부문별 목표들을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과거에도 단기간 전투를 수행해 단기간
10월 3일, 동서독 통일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독일 대통령은 동서독 통일 이후 두 독일 간 이룬 업적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슈타인마이어(Steinmeier) 연방 대통령은 “지금까지 있었던 독일 중 최고의 독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공산주의 체계를 물리친 “평화로운 혁명가”들을 기념하는 기념관을 제안했다. 동서독은 1990년 10월 3일 냉전 분단 후 통일을 이루었다. 동독은 베를린 장벽의 붕괴 1년 후 서독연방에 가입하면서 40년 동안의 분단 역사에 종점을 찍었다. 비록 통일 후 큰 경제적, 사회적 발전과 변화가 이뤄졌지만, 아직도 두 독일 간 경제적 불균등이 존재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 19 감염 사태로 인해 30주년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에 독일 메르켈(Merkel) 수상은 “업적보다 비교적 조용한 행사”라며 소규모 행사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30주년 행사에서 슈타인마이어(Steinmeier) 연방 대통령은 “독일은 통일에 대해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서독 통일의 성공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이날 연설에서 그는 “이제까지 있었던 독일 중 최고의 독일에 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이탈리아 국경 지역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소방관, 군인, 군용 헬기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10월 4일,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홍수 피해로 인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중 시신 4구는 프랑스 남부 국경 인근 해안가에서 발견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에 의하면, 벤티밀리아(Ventimiglia)) 와 산토 스테파노 알 마레(Santo Stefano al Mare) 지역 사이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되고, 다섯 번째 시신은 내륙 강가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총리 장 카스텍트(Jean Castex)는 피해 지역 방문 후 기자회견을 통해서 참담한 피해 지역 현실에 대해서 밝혔다. 프랑스 에너지 회사 에네디스(Enedis)에 의하면, 총 10,500가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방치되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태풍 피해 지역을 자연재해 지역으로 지정했다. 태풍은 프랑스 리비에라(France Riviera)에 위치한 니스(Nice)시 주변 마을들을 황폐화했다고 보고됐다. 니스(Nice)시 시장 크리스티앙 에스트로 시(Christian Estrosi)는 태풍을 “최악의 홍수재해”라고 표현했다. 그는 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군 비상이 걸렸다. 군부대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하기 위해, 전 부대 외출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5일 군에 의하면 포천 내촌면에 위치한 육군부대 장병 240여 명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그중 확진자 총 3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이점은 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군 통제하에 장병 휴가와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9월부터 시행된 부대 통제 이후 외출 또는 외박한 장병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진 판정을 받은 군 간부 중 1명은 26~27일 서울을 방문했다는 것으로 파악되어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에 의하면, 군 관계자들과 외부인 접촉이 있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접촉 예상되는 인원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말 포천지역 육군 부대에서 19명의 장병이 확진자 판정을 받은 후 두 번째 군 집단감염이다. 군 당국은 확진자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와 역학조사에 따라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군 당국과 보건당국
지난 30년간, 중국의 경제개혁으로 인해서 수천만 명의 중국 농부들은 대도시로 이주했다. 그들이 버리고 간 마을들은 나이가 들어 공장에서 노동하기 어려운 노인들과 그들에게 맡겨진 아이들의 차지가 되었다. 그러나 아이들 수가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수많은 학교들은 폐교를 하고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어려움 겪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시한 해결책은 인구가 적은 마을들을 철거해서 각각 마을주민들을 한 마을로 모으는 것이었다. 철거한 마을 토지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로 변환시키는 것이었다. 비록 계획은 문제없어 보이지만, 지난 20년여간 시행되었던 마을 통합 계획은 여러 부작용을 나타냈다. 마을 통합과 토지 관리를 하는 정부 관계자들은 상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지방마을 철거를 추진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 지방정부는 농사 가능한 경작지를 개발해서 농업부지를 투자자들에게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농업부지의 개발을 통해 지방 경제성장을 이루게 되어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진급과 커리어를 보장하게 되는 업적이 되어버렸다. 마을 통합과 농업부지 확보로 인해서 강제 이주 마을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 그들은 평생 살아왔던 삶의
29일, 북한은 ‘자위권을 위해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인 전쟁 억지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송, 북한 유엔대사는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전달 했다. 연설 중, 북한 코로나 19 감염 사태가 진정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감염확산 사태는 이제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제하에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과 국제사회로 인한 규제와 자연재해로 인해, 이미 경제 악화를 경험하고 있던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었다. 그는 연설 중, “북한은 이제 경제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북한은 경제 재건에 유리한 외부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협력과 지원에 관해서, 북한이 여전히 스텔스 전투기와 군사 장비 때문에 견제 받는 상황에서 자유로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평화는 전쟁 자체를 억제 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이다. 절대적인 힘을 가졌을 때 평화를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가 굳건히 지켜질 것이다”라고 연설을 끝냈다. 38 노스(38 North)의 부원장인 제니 타운(Jenny Tow
쿠웨이트의 국왕 셰이크 사바흐 알 아흐마드 알 사바흐(Sheikh Sabah Al-Ahmad Al-Sabah)가 91세로 별세했다. 셰이크 사바흐는 쿠웨이트 외무장관으로 1963년부터 1991년까지 일하며 친미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그는 2006년에 국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진주 수집에 의존했던 쿠웨이트를 석유 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친미 정책과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지지함으로 13,000명 이상 주둔할 수 있는 미군 기지를 설립할 것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쿠웨이트는 중동에서 몇 안 되는 강력한 미국 동맹국으로 등극했다. 셰이크 사바흐는 또 중동 무력분쟁 중재자로도 많이 알려져 있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이어, 중동에서 외교 관계 정상화를 추진했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IS의 진압 후 이라크 재건 자금 지원을 위한 정상회를 주최하여 중동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했다. 다음 쿠웨이트 국왕 후계자는 83세인 동생 셰이크 나 와프 알 아흐마드 알 사바(Sheikh Nawaf Al-Ahmad Al-Sabah)이다.
새로 부임한 미국의 한 군사법원 판사는 9/11 테러법 용의자로 쿠바 관타나모 구치소에 구속된 테러범 피고인 5명에 대한 재판을 2021년 8월로 미뤘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2021년 1월 예정이었던 배심원 선별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이동의 제한과 사건 내용 숙지할 시간의 필요 때문에 재판 날짜를 미뤄야 한다고 트테펜 킨(Stephen Keane) 대령이 밝혔다. 쿠바 관타나모(Guantanamo) 변호사들에 의하면 “내년 8월도 현실적이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올해 2월부터 쿠바 관타나모 섬에 접근은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아마르알 발루치(Ammar Al-Baluchi) 피고인의 대변인은 “내년 8월에 재판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지금 다루고 감당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라며, 미뤄진 재판 일정이 비현실적이다고 비판했다. 일부 피고인을 대변하던 변호사도, 피고인과 관계 악화 때문에 사임하는 바람에 대체 인원을 구한다고 재판 일정이 더 미뤄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NPR 외신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2년도부터 테러범에 대한 재판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총 60억 미국 달러의 세금이 사용되었다. 관타나
2012년도에 시진핑 주석이 집권하고,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과격한 외교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분쟁 영토에 관한 주장을 강력히 하면서, 주변국들의 반발을 유발했다. 현재 남중국해부터 인도-중국 국경 분쟁, 대만 홍콩 분쟁으로 이어지면서, 강력하게 분쟁 지역에 대한 중국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남중국해 해역은 작은 섬들과 암초 섬으로 중요한 항로이자, 풍부한 바다 자원이 존재하는 핵심 해역이다. 해당 해역에 대해서 중국은 남중국해 전부를 중국해역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시아, 등의 국가들도 해당 해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국들의 주장에 불과하고도 중국은 해당 해역에 섬을 건설하면서, 인공섬에 군사 자원을 배치해 분쟁해역에 대한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 해상법에 의하면, 섬이나, 해역 근처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인근 해역 자원에 대한 소유를 주장할 수 있다. 미국에 중국 제재를 가하면서, 중국 남중국해에 대한 주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중국은 대만과 홍콩을 중국 영토로라고 주장하며 대만과 홍콩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원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