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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8월 23일 양산시을의 재검표 결과에 주목한다"...야당세가 강한 곳에서 지역 연고가 전혀 없는 김두관 후보 당선은 처음부터 아리숭

나동연 후보와 김두관 후보의 대결에서 김두관 후보의 승리를 이변. 사전투표에서 이례적으로 큰 폭의 압승이 승리의 견인차. 재검표 결과에 주목

1.

드디어 8월 23일, 경남 양산을에 대한 재검표가 실시된다.

김두관(민주당) 후보와 나동연(통합당) 후보가 대결한 이곳에서는 김두관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나동연 후보를 꺾었다.

 

2.

민경욱 전 의원은 페북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출처: 민경욱 페북

 

"경남 양산을에서도 나동연 후보가 4.15 총선 때 실시된 모두 여섯 번의 여론조사에서 1등을 했습니다. 당일투표에서는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사전투표에서 2:8로 져서 김두관에게 패배했습니다. 8월 23일의 재검표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나동연 후보는 ‘1523표’ 차이로 패배하였다.

 

3.

이 선거의 무결성은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투표함을 까서 진짜 투표지와 가짜투표지를 가린 다음에 진짜 투표지를 세기 이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있다.

 

선거데이터에 대한 통계분석이다.

선거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왼쪽 두 개의 그래프는 양산시을의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이다.

두 번째 그래프(당일투표)를 보면, 나동연 후보(붉은색)은 5.97% 차이로 김두관 후보를 눌렀다

 

한편 첫 번째 그래프(사전투표)를 보면, 나동연 후보(붉은색)은 김두관 후보(푸른색)에 15.29%로 패배하였다.

당일투표에서는 승리한 후보가 사전투표에서는 당일투표 득표율 격차보다 무려 2.56배 차이로 패배하고 만다.

 

이는 전형적인 교차투표에 해당한다. 불과 1주일이 채 되지 않는 사이에 수만명의 투표자 선호가 이렇게 변할 수는 없다. 엄청난 사전투표 조작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4.

오른쪽 끝의 그래프를 보면 더욱 더 놀라게 된다.

양산시을이 얼마나 야당세가 강한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례대표 당일투표에서는 13.22%로 미래통합당이 승리하였다.

 

지역구 사전투표나 비례대표 사전투표에서 광범위한 조작이 있었고, 이것 때문에 김두관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점을 통계분석이 말해주고 있다.

 

5.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태H 님: 부산 살면서 양산은 친척들도 살고 있습니다.

저역시 관심사 이기에 나동연 후보 양산지역 탄탄 하게 관리 되어 온것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끼어든 김두관이 됐다는것 자체가 이해 되지 않습니다 기대 할만 합니다

 

강천에이치 님: 여기도 전부 갈아 엎었나 봅니다.

그래도 경상돈인데 어떻게 2:8이 나올 수 있는가요?

사전투표에서 4:6이나 3:7로도 승산이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쓸어넣었나 봅니다.

 

김창케이님

표를 맞추기 했으니까 흔적이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번 지켜봅시다. 이번 쑈는 어떨지 말입니다.

 

김남에이치님

인천연수을처럼 100% 가짜 투표지로 바꾸치기 했을 것입니다. 투표지가 인쇄된 것인지, 투표지 중량이 100g이 아닌 150g인지를 최우선으로 검증해야 될 것입니다.

 

김미영 원장(유튜브 채널 VON)

김두관 후보가 승리하는 일은 양산에 진도 10 지진이 날 확률보다 낮습니다.

 

결국 선거무결성에 대해 재검표가 어떤 모습으로든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줄 것으로 본다.

 

한편 2020년 5월 6일, 울산지방법원 민사31단독 이규봉 판사는 투표함, 투표지, 투표록,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 송장봉투, CCTV 영상 등에 대한 증거보전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전산조작 선거에 대해서 판사는 다른 판사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증거보전도

인정하지 않았다.

 

투표함 열쇠, 투표지 분류기, 투표지 분류기 개봉 열쇠, USB, 중앙선거위원회 서버 등에 대한 증거보전은 기각하였다.

 

당시 증거보전 신청을 담당했던 나동연 후보측의 변호사는 “일부 박스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마크가 찍힌 테이핑 된 종이박스 봉인 상태에 이상 현상이 있다고 이견을 나타냈다. 그러나 양산시 선관위는 ‘인정할 수 없다. 이동 중에 흠집이 난 것일 뿐이다’라고 반박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