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천대엽 대법관과 3인의 대법관은 더 이상 주저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다. 선거무효소송 사유에 속할 뿐만 아니라 범죄 차원에서 4.15총선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반쪽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150그램 종이에 인쇄된 사전투표지”는 어떻게 빠져나갈 도리가 없다.
100그램의 종이 위에서 프린터로 출력되어야 할 사전투표지가 정상이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으로 비정성을 정상으로 둔갑시킬 수 있겠는가?
대법관들은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을 위해서 자신의 경력을 망가뜨리고 자신과 가족을 고생시키길 원하는가?
2.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묻고 싶다.
“150그램짜리 인쇄된 사전투표지 4만여장을 어떻게 변호할 생각인가?”
1960년 3.15부정선거보다 훨씬 사악한 짓을 범한 일을 자백해야 한다.
그때는 사전투표함에 미리 준비한 사전투표지 40%를 넣었지만 이번에는 법원 제출용 사전투표함에 인쇄된 사전투표지(위조된 사전투표지)로 대다수를 갈아치웠다. 최소 70~100%를 위조 투표지로 갈아치웠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정권이 백번이고 무너져야 할 일을 여당의 핵심관계자들과 선관위 핵심 관계자들이 추진할 것으로 짐작된다. 앞으로 그들은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부분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공병호TV에 의견을 남긴 전문가와 시민들의 지적을 소개한다.
3.
송동H
종이 두께가 두꺼우면 중국에서 인쇄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평량이라도 국산종이보다 중국종이가 더 두껍습니다.
송동H
한국100그램 모조지와 중국100그램 모조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중국 100g 모조지는 한국 150g 모조지에 가깝습니다
여러 추측에 의하면 중국에서 작업한 것같은 정황들이 보입니다
업계를 잘 아는 것으로 보이는 송동H님의 지적은 매우 중요한 정보이다.
"중국의 100g 모조지는 한국의 150g 모조지와 같다. 중국 종이는 두껍다."
투표지 인쇄 작업을 발주한 사람이 이런 세세한 것을 잘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
4.
이경H
개표기의 여러 에러 중 우리가 알고 있었던 투표분류기 한칸에 100장씩 개수가 되면 센서가 감지를 해서 신호가 켜지고 100장 한묶음씩 들어내는 것으로 아는데
선관위에서는 반드시 100장씩 개수가 되는것이 아니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고 하던데 그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아마도 투표분류기는 개수로 카운터해서 후보별로 100장 한묶음씩 세는 것이 아니고 한칸의 부피 즉 두께와 무게에 의해서 센서가 감지를 하여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그래서 평량100g의 규격과 두께라야 100장씩 개수가 되게개표분류기의 센서가 제작 되었을것인데 150g평량의 두꺼운 종이로 제작된 투표지가 들어가니
사실 이번 재검표 현장에서 항의가 많았다고 한다. 왜, 100장 들어간다고 하는 투표지 분류기에 80장 밖에 들어가지 않는 가라는 그런 항의였다. 추가적인 검증을 필요로 하지만 결국 종이를 두꺼운 것을 사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5.
홍익P
25년간 대기업 공기업 등 현장 오프셋인쇄기에서 시작하여 편집자까지 출판 인쇄업을 두루경험한 업계에서 보기드문 일을 한 사람입니다.
100그램짜리보다 150그램짜리가 인쇄기를 빨리 돌릴 수 있죠. 빨리 돌릴수 있어요. 얼마나 급했으면 그점까지는 생각치 못했다고 봅니다.
결국 4.15총선부터 4월 29일 이전까지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간 압박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촉박하면 여러 가지 실수가 나오게 된다. 꼼꼼히 챙기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쯤은 이런 것을 선관위 관계자들이 크게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실수가 가진 심각성은 죽고 사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이경H
롤 프린트는 종이의 평량이 좀 낮아도 프린트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낱장으로 매엽인쇄를 할려면 종이두께가 너무 얇으면 인쇄기에서 걸림현상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종이 평량이 더 나가는 빳빳한 종이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결국 발각 위험을 고려하기 보다는 작업 편리성을 우선시 하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두꺼운 종이는 작업 속도가 빠르다.
<100g으로 만든 투표지 이면>
<150g으로 만든 투표지 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