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하는 것은 무슨 의도가 있을 것이다."
혹시 했는데 역시로 밝혀졌다. 5월 4일 열린 전북 도의회 제371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은
더불어민주당의 어떤 의도를 갖고 코로나19의 와중에 공공의대 설립을 밀어붙이게 되었는 가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해당 회의록에서 성경찬 의원(제11대 전북 도의회 의원)은 아래와 같이 발언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부지사님, 지금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공공의대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절호의 실은 기회이거든요."
민병대 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의대 설립이 쉽지 않은데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호기인데, 그 호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그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해먹는 또 하나의 사례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