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의 국왕 셰이크 사바흐 알 아흐마드 알 사바흐(Sheikh Sabah Al-Ahmad Al-Sabah)가 91세로 별세했다. 셰이크 사바흐는 쿠웨이트 외무장관으로 1963년부터 1991년까지 일하며 친미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그는 2006년에 국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진주 수집에 의존했던 쿠웨이트를 석유 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친미 정책과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지지함으로 13,000명 이상 주둔할 수 있는 미군 기지를 설립할 것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쿠웨이트는 중동에서 몇 안 되는 강력한 미국 동맹국으로 등극했다. 셰이크 사바흐는 또 중동 무력분쟁 중재자로도 많이 알려져 있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이어, 중동에서 외교 관계 정상화를 추진했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IS의 진압 후 이라크 재건 자금 지원을 위한 정상회를 주최하여 중동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했다. 다음 쿠웨이트 국왕 후계자는 83세인 동생 셰이크 나 와프 알 아흐마드 알 사바(Sheikh Nawaf Al-Ahmad Al-Sabah)이다.
친북과 친중은 반문명의 길이다. 1948년 대한민국이 출범한 이래로 우리는 문명의 길을 선택해서 온전하고 근사한 나라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근래 친중과 친북의 흐름을 주도하는 집권층은 다시 한번 '문명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 이같은 선택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흐름과 대세를 읽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 구한말 세계사의 대세를 읽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50년대 이래로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어 번영된 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다. 지난 8월 3일, 자유해외교민들이 발표한 "우리는 '트럼프 독트린'을 적극 지지 한다"는 발표문은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시각과 안목 그리고 통찰력의 확장을 도울 것이다. 사진 설명: 美, 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 60∼70발 폭격 (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 유도미사일 구축함 '포터'가 2003년 3월 이라크를 향해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미 정부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미국시간 6일 밤) 지중해 동부해상에 있는 '포터'와 '로스' 등 2척의 미 해군 구축함이 시리아의 공군 비행장을 향해 60∼70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