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가 알아야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사토마사유키 지음 / 황혜숙 옮김 / 센시오 “아마존이라면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경쟁사들과 다르게 해결하지 않나요?” 아마존 출신인 일본 경영 컨설턴트 사토 마사유키가 고객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는 2000년 7월 아마존에 입사해 15년간 근무했다. 아마존을 퇴사한 뒤엔 아마존의 견고한 시스템과 조직관리법을 활용해 기업 성장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는 사토가 아마존에서 일한 경험과 아마존 특유의 경영 노하우를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앞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아마존은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한다. 아마존의 최대 강점은 고객을 위해 한 번 정한 목표는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우직하게 끝까지 달성해내는 강인함에 있다. 이 책은 ‘아마존의 문제해결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업 경영자들이 만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소개한다. 해법의 핵심 내용은 책 속 아홉 개 장의 제목만 확인해도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업무방식 개혁’ ‘목표와 해
[고객의 언어] 이진국 지음 / 북카라반 “요즘 ‘신환’이 계속 늘어서 좋아.” 어느 모임에서 한 의사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신환’이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참석자 중 한 명만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신환은 ‘신규 환자’를 뜻한다. 의사들끼리 통하는 일종의 은어였다. 직업마다 이처럼 고유한 언어가 있듯, 고객에게도 고객만의 언어가 있다. 이런 언어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좌우된다. 이진국의 《고객의 언어》는 고객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 언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저자는 상사맨으로 경력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고객 발굴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비단 비즈니스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상대를 잘 이해하는 일은 어느 분야에서든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열심히 했는데 왜 자꾸 실패할까?’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 ‘말 속에 숨은 뜻을 찾아라’ ‘마음을 파고드는 언어의 기술’ ‘세일즈 프로가 말하는 언어의 기술’이다. 고객의 언어, 즉 현장 언어를 알 때 얻는 소득은 네 가지다. 현장 진입이 자연스럽다. 전문가로 인정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