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라크 무장단체들은 이라크 정부에 미군 철수 계획 발표 요구를 했다. 이날, 무장단체 연합은 이라크 정부에 이라크 주둔 미군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전달했다. 현재 이라크 정부는 미군 철수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라크에서 가장 영향력 있으며, 세력이 큰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Al Kataib Hezbollah) 대변인 모함메드 모히(Mohammed Mohi)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미군이 “이라크에 남는 것을 결정할 경우, 강력히 무력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9월에 5,000명의 이라크 주둔 파병군을 서서히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군을 향한 무분별력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주 이라크 미국 대사관을 철수 하겠다고 강력하게 강조했다. 이라크 정부는, ‘미국 정부의 경고는, 점차 이라크가 미국-이란 분쟁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으며, 무력단체들의 반미군 무력활동을 비판했다. 11일, 이라크저항조정위원회(Iraqi Resistance 공동성명을 통해서 미군 철수 계획 발표를 할 경우 무력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발표했다. 헤즈볼라 대변인 모히는 “무력단체들은 ‘조건부 휴전’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본 채널은
28일, 이라크 정부는 이라크 무장단체가 ‘카투샤’ 로켓 2정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라크 무장단체가 발사한 로켓 2정은 바그다드(Bagdad) 민간인 집에 떨어져 여성 2명과 아이 3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라크군 발표자료에 의하면 이라크 무장단체는 바그다드 미군 공군 기지를 겨냥해 ‘카투샤’ 로켓 2정을 발사했으나, 민간인 집에 추락하면서 민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투샤’ 로켓들은 바그다드 시 ‘알 지하드’ 동네에서 발사되었다고 이라크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이라크 총리 무스타파 알 카드히미(Mustafa Al-Kadhimi)는 “불법 패거리의 무력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라고 강력히 대응을 할 것으로 밝혔다. 이라크 내 불법 시아파 무력 단체들이 미군 주요 시설들을 폭격 시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라크 내 반미 감정들이 고조되면서 잔류 미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파병 규모 축소를 추진하면서 주이라크 미국 대사관 폐관을 발표하면서 이라크 분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미사일 폭격과 폭발 때문에 미군 축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기에 외교 자원 축소는
22일, 레바논 시아파(Shia Muslim) 단체인 헤즈볼라(Hezbollah)의 무기고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알자지라(Al Jazeera) 외신이 보도했다. 레바논군 관계자에 의하면 아인 카나 (Ein Qana) 마을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미디어 사무국은 ‘무기고 폭발 요인은 기술적 결함’이라고 밝혔다. 알자지라 제이나 코드르(Zeina Khodr) 주재원은 “무기고에서 폭발은 기술적 결함으로 밝혀졌다”라며 “사망자가 없었고, 건물은 헤즈볼라 단체와 연관된 지뢰 제거 협회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헤즈볼라 조직원들은 기자들이 해당 폭발지역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보안 경계선을 설치했다. 8월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Beirut) 화약 공장 폭발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고 잇따라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베이루트 화약 공장 폭발 사건은 사망자 200명과 6,5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대규모 폭발 사고였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때 활약으로 레바논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인 남부 레바논은 헤즈볼라 시아파 무장단체의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