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남북 '핫라인' 복구 촉구... 국정원 핫라인 가동중... 인명 구조에 사용되지 않고 뒷수습
연평도 바다에서 공무원 피격 사건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은 ‘핫라인’ 직통 전화선의 복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북 양측에서 연평도 피격된 공무원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데, 북한 해역을 침범했다고 두 나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연평도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해서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 사과문을 언급하며,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직접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이며 매우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평도 공무원 사건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채,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문을 지속해서 강조하며, 북한과 소통을 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군사 ‘핫라인’ 복구를 촉구했다. “남과 북이 각각 발표한 조사 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를 함께 밝혀내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으로 양국 간의 협조와 소통을 강조했다. 그러나 국정원과 북한 조선노동당 산하 통일전선부 간의 ‘핫라인’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 힘 의원은 “친서 주고받는 사이였다… 그 창구를 통해서 우리 국민 구출하려는 노력을 안 했느냐. 처음에는
- Adam Kang 기자
- 2020-09-29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