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소장,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글이 일으킨 파문에 대해서 수습하는 쪽으로
살다보면 자신을 향한 언론의 질풍같은 관심이 집중될 때가 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현으로 엄청난 비난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장성철 소장의 상황이 그럴 것이다. 이렇게 폭풍우 속에 들어갈 때는 말수를 줄이고 바짝 엎드려 폭우가 지나가도록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 저기서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이야기를 해 봐야 이득이 될 것은 없다고 본다. 오히려 이용당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JTBC, JTBC, TBS 등에 나가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마구 털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폭풍우 속에 들어가게 되면 한 인간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된다.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입이 백개라 해도 장성철 소장이 잘못한 것이다. 사과할 수 없다면 그냥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차선이라고 본다. 거의 같은 문건을 본 한 변호사는 "찌라시 수준을 갖고 뭘 할려고"라는 평을 내리지 않는가? 아래는 김재원 최고의원이 사건을 전후해서 장성철 소장과 나눈 대화록이다. 김재원 최고의원이 SNS에 오전 10시 30분에 올린 글이다. *** 오늘 아침 여러 언론인들로부터 확인전화를 많이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