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 시각) 조시 할리(Josh Halwley) 미주리 주 공화당 의원은 “2020 대선 관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고 선언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미국에서 2020 대선 부정선거 관련해서 많은 논란과 미디어 검열의 압력 속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준 반대’ 선언을 한 첫 번째 의원으로 확인되었다. 할리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수백만 명이 대선 공정성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했고, 그들에게 답변을 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대변해서 1월 6일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반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거에 민주당은 비슷한 방식으로 대통령 선거 인준 절차에서 선거 공정성에 대해서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할리 의원과 과거 민주당의 선거인단 결과 불복 선언과 차이점은 미디어의 지지 없이 진행한다는 점이다. 할리 의원은 “2004 대선과 2016대선을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해서 불복 선언을 했었다. 그리고 그들은 민주당의 지지와 언론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번 대선에서 똑같이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0 대선 공정성 관련해서 펜실베이니아주와 빅텍
9일(현지 시각) 미치 맥코널(Mitch McConnell)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0 대선에서 핵심 경합 주에서 개표 결과를 법적으로 대응한 것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그는 “아직 공식적인 개표 결과를 제출한 주가 없다”며 “이미 한 두 주에서 재검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 대통령은 부정 비리 의혹 조사하고 법적 대응을 조치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 상황의 핵심 원리는 복잡하지 않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합법적인 투표지는 개표하고 불법 투표지는 개표하지 않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고 공정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번 사건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면, 모든 미국인은 이 사건이 밝혀지기를 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면, 추가적인 조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조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조사 도구들과 조사기관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가 알 고어(Al Gore) 후보가 플로리다(Florida) 경합 주에서 재검표를 진행한 사례를 언급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