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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연수을, 4.15총선(인천연수을) 개표장 모습 vs 2021재검표장 모습"....특별한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 가능.

나라 일 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선거부정 문제를 덮는데 적극 은폐, 협조, 방임, 무관심으로 대하고 있음.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 없어. 윤 정부에서 문제 해결을 기대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오늘의 명언]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훌륭한 제도이다."

- 김용빈 신임 선관위 사무총장(서울법대 79학번, 윤석열 동기)

 

선거가 정확성이 높아야지, 편의성이 높은 것이 중요한가? 도대체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 당신들은 자식들이 없나? 당신 자식들이 노예처럼 남이 뽑아주는 대통령,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가? 도대체 서울법대 출신들 가운데 사람 다운 사람을 만나기가 이렇게도 어려운가? 네가 당신하고 같은 학번인데, 도무지 당신들 어떻게 이러고도 인간의 얼굴을 사고 사는지 모르겠다. 동갑내기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권력이나 자리라는 것이 달콤하고 영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봄날의 안개 같은 거다. 권순일-조해주, 노정희-김세환, 노태악-박찬진 중에 이어서 또 다시 노태악-김용빈이란 환상의 콤비가 등장했는 모양이다. 

 

<사진> 4.15총선(인천 연수을) 개표장 vs 재검표장(인천 연수을)

- 사진 설명: (왼쪽) 2020년 4.15총선(인천 연수을) 개표장 모습, 투표자들이 던진 투표지들이 개표 현장을 가득 메우고 있음. (오른쪽) 2023년 6월 28일 재검표장 모습, 1년 3개월간 상당한 하중을 받은 상태로 투표함 속에 있었던 투표지로 보기 힘듬. 투표자들이 던진 투표지가 아닌 것으로 보임. 법원의 투표함 제출 명령이 떨어지자, 지역선관위를 중심으로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 맞추어서 신권 다발같은 투표지를 제조해서 이를 투표함에 투입한 이후에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보임. 시간을 줄이기 위해 50장, 100장 등 투표지 다발 채로 투입한 것으로 보임. 특히 사진 속의 사전투표지는 반드시 엡슨 프린터로 사전투표일에 출력되어 투표자에게 교부되어야 함. 사전투표용지는 인쇄소에서 제조되지 않아야 함. 전산 조작으로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를 만들었기 때문에 투표함 속의 투표지를 갈아치우지 않을 수 없었을 것. 전혀 접히지 않은 신권다발 같은 투표지는 위조 투표지로 보는 것이 정상적임.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참고자료]  진짜 투표지(개표장) vs 가짜 투표지(재검표장)

 

 

공병호의 공직선거 해부 시리즈

<도둑놈들 1: 선거,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2: 2022 대선,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3: 2022 대선, 무슨 짓 했나?>

<도둑놈들 4: 2020 4.15총선,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5: 2022 지방선거, 어떻게 훔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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