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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3.9대선에서도 어김없이 4.15총선과 비슷한 통계적 분석결과가 나왔다."서울의 전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는 당일투표에서 압승하고, 반면에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압승하였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사전투표에서 대규모의 조작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선거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파트너스 HS TV가 내놓은 서울시 선거 분석결과는 3.9대선에 대한 엄격한 검증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다.

1.

유튜브 채널 파트너스HS TV는 3월 10일, “20대 대선 선거분석”이라는 영상을 통해서 선거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도 통계적 분석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  당일투표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서울시의 모든 선거구에서 승리하였다. 반면에 사전투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서울시의 전 선거구에서 승리하였다. 

 

2.

이재명 후보의 당일투표 득표율 평균은 40.17%이다. 반면에 윤석열 후보의 당일투표 득표율은 

 54.62%이다. 결과적으로 윤석열 후보 당일득표율-이재명 후보 당일득표율 차이는 무려 14.45%

일이다.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음을 뜻한다. 

 

3. 

반면에 관내사전투표 득표율은 완전히 반대다.

이재명 후보가 서울시 모든 지역구에서 50%를 넘어섰다 . 반면에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서초, 강남, 송파에서만 50%를 넘어가지 못하였다.

 

예를 들어, 관내사전투표에서 종로구 경우 이재명 후보(53.16%),  윤석열 후보(42.86%)이다. 이재명 후보가 +10.3%를 앞섰다.

 

4.15총선에서처럼 당일투표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 사전투표에서는 압도적인 패를 기록하였다. 사전투표에서 엄청난 조작을 의심하게 한다. 

 

4.

각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 사이에는 오차범위 1-3%를 넘지 않아야 한다.

서울시민이란 모집단에서 사전투표 그룹과 당일투표 그룹이 나오게 되는데, 표본집단의 수가 크기 때문에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은 비슷해야 한다. 즉 오차범위를 벗어나선 안된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대패, 사전투표에서 대승은 기록하였다. 이것은  “저희들은 3.9대선에서도 확실히 조작을 했습니다”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4.15총선 때와 비슷한 통계적 변칙 현상이 발생하였다.

 

5.

- 출처: 파트너스 HS TV

 

이재명 후보의 사전투표득표율- 당일투표득표율은 모두 +11% 내외다.

그림에서 모두 플러스 쪽으로 쏠렸다. 그러니까 당일투표를 정상적인 투표로 간주하면 11% 정도 조작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당일투표가 윤석열 후보가 11% 정도 앞섰기 때문에 결국은 20~22% 정도를 조작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반면에 윤석열 후보는 모두 마이너스 11% 쪽으로 쏠렸다.

 

6.

정확하게 4.15부정선거의 쌍둥이가 3.9대선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던 국민의힘 수뇌부는 정말 크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 이번에 시민사회단체 감시 활동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보수진영 내에서 일었던 당일투표 독려 덕분에 사전투표 조작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사전투표 조작이 극심한 경우에는 당일투표에서 압승하지 않으면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요컨대 3.9대선에서도 예상한 바대로 사전투표 조작은 눈에 도드라질 정도다. 규모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9대선에서는 당일투표 조작도 비교적 활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