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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모든 구에서 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당일 득표율보다 10% 정도 높고 국민의힘은 10% 정도 낮다"

모든 구에서 관내 사전 투표자 집단과 관외 사전 투표자 집단이 너무 동질적이다. 통계적으로 일어나기 쉽지 않은 일이.

한 젊은 분이 밤을 세워서 4.7보궐선거 당일투표와 사전투표를 분석하였습니다.

통계적으로 이상현상이 이번에도 발생하였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1. 모든 구에서 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당일 득표율보다 10% 정도 높고 

국민의힘은 10% 정도 낮다

 

지난번 총선에서랑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난 것이다

서울은 구 별로 인구구성이 많은 차이가 난다

중랑구, 구로구 등은 전라도 인구가 많아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고

강남구, 서초구 등은 재산세에 민감하게 반응해 감세정책을 펴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높다

 

그런데 사전 투표결과를 보면 이런 인구구성의 차이가 다 무시되고

모든 구에서 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당일 득표율보다 10% 정도 높고 국민의힘은 10% 정도 낮다

이런 현상은 국민의힘이 거의 몰표수준으로 표를 얻은 강남구, 서초구에서도 마찬가지다

정말로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다

 

2. 모든 구에서 관내 사전 투표자 집단과 관외 사전 투표자 집단이 너무 동질적이다

 

예를 들어 강남구에서 민주당의 관외 득표율은 33.91% 이고 관내 득표율은 30.26% 이며

국민의힘의 관외 득표율은 63.07% 이며 관내 득표율은 67.70%이다

 

이것은 관내 투표자 집단과 관외 투표자 집단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관내와 관외는 생활권이 다른 사람들인데 왜 투표성향이 모든 구에서 비슷할까?

그리고 또 당일 투표한 사람들과는 왜 모든 구에서 동일한 차이(10%) 로 차이가 날까?

이것도 정말 이해가 안된다

 

3. 허경영의 경우 모든 구에서 관내, 관외, 당일 투표 모두 비슷하게 1% 정도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에서 허경영은 1.2% 정도의 득표율로 3위를 했는데

허경영의 경우 관내, 관외, 당일 득표율이 모두 고르게 1% 정도이다

비단 허경영 뿐만 아니라 신지혜, 김진아,신지예 등 0.5% 정도의 득표를 보인 후보자들의 경우

 

관내, 관외, 당일 투표 득표율이 모두 비슷하다.

왜 민주당 지지자들만 사전투표로 몰리는 것이며

또 어떻게 당일 득표율보다 10% 많을 정도만 사전투표로 몰리는 걸까?

정말로 이해하기 힘들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vote&no=5532 

        2021.4.9.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