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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온보관 백신 투여… 정부, “안전상 문제 없다”… 점점 늘어나는 불신

상온으로 보관된 백신 투여
정부, “안정상 문제 없다” 주장

 

상온에서 보관되어 수거 대상 백신이 554명에게 투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에 정부는 “안정성 문제없다”고 주장하며, “수거는 우려 해소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과 정정에서 상온에 노출 의심 백신은 품질과 안정상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이후 12일부터 무료 접종 사업을 다시 진행하기로 밝혔다.

 

 

일부 수거 대상의 백신 물량은 호남 지역에서 일정 시간 바닥에 적재되었던 물량과 배송 시 온도를 측정해서 관리가 안 된 물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청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유통’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콜드 체인’의 핵심 취약점을 발표했다.

 

이어서 국가사업에 사용되는 백신 유통관리와 접종 사업의 취약점이 비치면서, 사업 전체가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관리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앞으로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해서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물량에 집중이 쏠리고 있다. 국가에 방 접종 사업이지만, 허술한 관리와 콜드 체인 유통에서 유통과정 취약점들에 대한 불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와 질병 청은 비록 안정상의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지만, 효력 우려로 “48만 명분은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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