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나는 왜 주사파와 싸우는가? ... 차명진 전 의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 80년대 학벌의 세상 읽기, 시국 진단의 핵심 지적, 운동권 이데올로기 핵심이 무엇인지 깔끔하게 정리 *** 80년대 학벌의 세상 읽기, 시국 진단의 핵심 지적, 운동권 이데올로기 핵심이 무엇인지 깔끔하게 정리 차명진TV에서 추석 특집으로 "나는 왜 주사파와 싸우는가?"를 했다. 마눌님이 얘기가 어렵단다. "그 놈들이 복잡하니깐그렇지." 답했지만 시청자들이 내 얘기 듣고 짜증났을까봐 속상하다. 다시 정리했다. 나는 왜 주사파와 싸우는가? 첫째, 놈들은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빼앗아 갔다. 내가 국회의원 시절에 전교조 명단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명예훼손으로 10억 민사소송을 당했다. 지금 대법관 하는 김ㅇㅇ와 민변 부위원장을 하는 후배한테 내가 가진 게 집밖에 없으니 쫌 봐달라고 했다. 자기들은 소송 대리인이라서 모른댄다. 전교조 간부로 있는 후배한테 선처를 부탁했다. 걔가 답했다. "형, 그럴줄 몰라서 그랬어요?" 1억2천 판결이 나서 집 날렸다. 이번에도 민변이 세월호 가족을 조종해서 복리로 4억2천을 소송했다. 덕분에 나는 금치산자가 되게 생겼다. 그 자들은 내가 대학시절에
[레이건 일레븐] 폴 켄고르 지음 / 조평세 옮김 / 열아홉 “각자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과 예절, 바로 이것이 오늘날 미국 보수주의의 핵심입니다.” 1977년 2월, 로널드 레이건이 어느 연설에서 한 말이다. 보수주의는 생업의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세계관이자 인생관의 한 부분이란 뜻이다. 그는 또 “보수주의의 지혜와 원칙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뿐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서 뭔가를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며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을 근거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1981년 미국 제40대 대통령이 된 레이건은 ‘보수주의 이념을 현실 세계에 가장 잘 구현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는다. 미국 그로브시티칼리지의 정치학 교수인 폴 켄고르의 《레이건 일레븐》은 레이건 전 대통령과 그의 보수주의 원칙을 생동감 넘치는 글로 담아냈다. 이 책은 단순히 보수주의 원칙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활 속에서 보수주의 원칙들을 자기 삶의 기둥으로 삼는 방법을 다룬다. 그 중심엔 ‘레이건 보수주의의 11가지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은 크게 4개 분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