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르나’사의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조만간 효과분석 발표
11일(현지 시각) 미국 제약회사 ‘모데르나’는 임상시험 최종단계에 도입한 자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를 곧 한다고 밝혔다. ‘모데르나’(Moderna)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협력해서 신종 코로나 19 감염증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며칠 이내에 최종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확보는 며칠 이내 확보할 수 있지만, 해당 데이터 분석은 얼마나 걸릴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모레더냐’ 백신 효과에 대한 데이터 발표 소식은 미국 ‘화이자’(Pfizer)사에서 개발한 백신이 90% 이상 임상시험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나서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서 미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앤서니 파시(Anthony Fauci)는 “모레더냐 백신 임상 시험 결과도 화이자 백신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모데르나 백신에 대한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에는 화이자 백신과 비슷하게 이번 달 말이나 12월 초에 긴급 승인 요청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모레더냐 대변인에 의하면, 이번 연도 말까지 200만 번 투여량의 백신을 생산 예정이며 2021년에는 총 500만에서 1억 번의 투여
- Adam Kang 기자
- 2020-11-12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