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건강해”…폼페오 장관 “북한과 다시 진지한 대화 희망”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다시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김정은은 건강하다”며 “절대 그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이 두 문장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지만 더 이상 다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도 전날인 9일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관련 “보도와 정보를 봤지만 그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대신 폼페오 장관은 북한이 다수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 “Well, I’ve seen the reports and the intelligence. I can’t comment on it, other than to say: Look, North Korea has had a number of challenges; they’ve got economic challenges;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