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군사위원장,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없는 SCM 성명에 "실망과 우려"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 12년 간 미-한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명시됐던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가 올해 성명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실망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주한미군 병력의 ‘임의적 감축’에 미 의회는 초당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의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 측은 올해 미-한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가 없는 데 대해 “실망스럽고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원 군사위 민주당 대변인] “We agree that North Korea remains a significant threat to international security and necessitates a continued credible, capable, and enduring deterrence posture...” 하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VOA에 “북한이 여전히 국제안보에 중대한 위협이고 신뢰할 수 있고 역량을 갖춘 지속적인 억지태세를 계속 필요로 한다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주한미군 유지에 관한 미국의 입장이 불투명하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