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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부산교육감 선거데이터, 또렷하게 조작값 실체를 확인" 후보별 득표수를 누군가 만들어서 발표하였음을 확인.

2022년 부산교육감 선거, 해운대구 우파교육감 후보가 받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 10장을 마이너스 처리하고, 이만큼을 좌파교육감 후보에게 더한 규칙 확인, 숫자를 만들었음을 말해주는 뚜렷한 증거물. 선거를 장악한 자들이 교육을 어떻게 장악해 왔는가를 낱낱이 증언해 주는 분석 결과.

"진지함과 과학적 발견을 쓰레기통에 쳐넣어 버리는 사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성실하게 이 땅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진지함과 과학적 발견으로 증언해야한다."

 

숫자는 절대로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가 조작된 것이라면,

숫자는 "이것은 조작된 숫자입니다"라고 증언한다. 반면에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가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숫자는 "이것은 자연수로서 일체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라고 증언할 것이다.

 

1.

교육감 선거에서 선거를 장악하고 있는 자들은  어떻게 선거를 좌지우지해 왔는가? 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수가 어떻게 사전투표 득표수 조작으로 오염되어 있는지를 다음의 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입력되어 득표수 조작에 활용된 조작값은 해운대구(10%), 사상구(0%), 중구(10%)이다. 조작값이 10%는 우파교육감 후보(하윤수)가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 당 10장을 빼앗아서 좌파교육감 후보(김석준)에게 더해주었음을 뜻한다. 누군가 득표수 증감 작업을 통해서 투표자들이 던진 득표수를 조작해서 국민들에게 발표하고, 이를 근거로 당선자와 낙선자를 뽑았다는 이야기다. 

 

대법원은 범인을 잡아서 법정에 끌고 오면, 선거무효 소송을 기각하지 않겠다는 기이한 주장을 판결문에 담았다. 범인을 잡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4.15총선 선거무효소송에서 126건의 거의 대부분에 대해 원고측 소송을 기각하였다. 범인을 잡는 것은 검찰의 일이고, 범죄가 일어난 일은 증명하는 것은 원고가 할 일이다. 선거데이터가 아래와 같이 조작되었음은 곧바로 선관위 내부 혹은 외부에서 선거데이터를 조작한 자들이 있음을 말한다. ,

 

 

2.

조작값의 확인은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가 일정한 규칙(관계식)에 따라 제조되었음을 뜻한다. 윤석열 정부의 등장에 따라 2022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조작 정도가 낮았다. 선거사기 세력들이 눈치를 크게 본 선거였다.

 

흥미로운 것은 부산 사상구의 경우는 조작을 전혀 하지 않았다(조작값 0%)는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조작을 하지 않은 사상구의 경우 두 후보 모두 차이값(사전-당일투표 득표율)이 각각 +2%, -1%이다. 오차범위 내에 있음을 뜻한다. 달리 이야기하면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이 두 후보 모두 비슷하다는 말이다. 통계학의 대수의 법칙에 합당한 결과이다.

 

반면에 10% 조작이 행해진 해운대구의 경우 김석준의 차이값 +6%, 하윤수의 차이값 -4%이다. 표를 쑤셔넣어주고 표를 훔쳤기 때문에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차이값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학의 대수의 법칙 "표본의 수가 크면 클수록 표본들의 특성을 같거나 비슷하다"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2018년 부산교육감 선거의 경우 김성진 후보가 표를 빼앗긴 대상자였다. 조작값은 해운대구(30%), 사상구(30%) 그리고 중구(30%)였다. 2018년 6월, 북미싱가폴 회담이란 큰 이벤트를 만들어서 추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선거 사기세력들이 화끈하게 조작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었던 선거였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의 모든 선거는 조작값이 매우 높았는데, 부산교육감 선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4.

2022년과 2018년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확인된 사실은 새롭지 않다. 2017 대선부터 대한민국 공직선거에서 성한 선거는 거의 없다. 이처럼 조작값을 활용해서 득표수 증감 작업이 행해졌기 때문이다. 

 

진지함보다는 경박함이, 과학적 발견보다는 거짓 주장이 횡행하는 사회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사실을 과학적 발견을 통해 밝히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은 마치 선거사기 세력들이 승리한 것처럼 앞날이 흐릿하지만, 누가 미래를 확신할 수 있겠는가! 우연한 사건에 의해서 사악함의 주역들과 부역자들이 몰락하는 대사건이 터지게 될지 말이다. 

 

나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들 분석 자료에서 어떤 계략이나 거짓이 없었음을 증언한다. 오로지 대한민국 선관위가 발표한 득표수 자료를 성실하게 정직하게 분석한 결과를 말할 뿐이다. 악이 척결되고, 나라가 정상화 되는 날이 올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공병호의 공직선거 해부 시리즈

<도둑놈들 1: 선거,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2: 2022 대선,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3: 2022 대선, 무슨 짓 했나?>

<도둑놈들 4: 2020 4.15총선,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5: 2022 지방선거, 어떻게 훔쳤나?> 

 

(직접 구매: 010-9004-0453(공병호연구소) 문자 연락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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