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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파주을 재검표 장에서 출현한 '이상한 투표지'는 하나 하나가 천연기념물로 간주해야 할 정도로 귀한 증거물들"... 대법관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4.15선거판에서 이미 일어난 사실을 국힘당의 수뇌부가 부인하는 순간, 3.9대선 결과는 이미 결정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전망이고 추론.

1.

김소연 변호사가  공개한 파주을에서 발견된 이상한 투표지 29장 가운데 이미 7장에 관해서는 전번 기사에서 다룬 바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을 앞서 제외한 나머지 7장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정말 이들 사진들은 귀하디 귀한 전리품과 같은 보물들입니다. 2020년 4.15총선과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이상한 투표지들이 낱낱이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과거지사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부정선거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세력의 수뇌부는 더욱 더 필사적이고 정교한 방법을 3.9대선에서 적용할 것입니다. 그것은 가능성이나 

확률로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확정적이도 단정적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나라의 녹을 먹고 선거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야당이 명백한

증거에 눈을 감고 부정을 부정하는 순간, 3.9대선의 승부를 이미 결정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4.15총선의 무결성을 명백하게 가리는 일은

과거지사가 아니라 현재지사이기도 하고, 미래지사이기도 합니다. 

 

#8. 

출처: 김소연 페북

 

100장 묶음으로 된 사전투표지들이 재검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투표함에 있다가 개표소에서 개표된 사전투표지들입니다.

투표함 속에 있다가 개표소에서 나온 ‘정상 투표지’는 이렇게 빳빳한 신권다발 같을 수는 없습니다. 투표함에 투입된 투표지들이 받는 하중이 만만찮기 때문입니다.

재검표장에 출현한 투표지들은 대부분이 이랬습니다.

처음에는 사전투표지만 교체할 생각을 했겠지만, 그랬다가는 금새 표가 날 가능성

때문에 당일투표지도 신권다발 같은 빳빳한 것으로 교체하였을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9. 

출처: 김소연 페북

 

이른바 자석투표지(자석사전투표지)입니다. 사전투표지는 사전투표소에서 엡손프린터로 출력됩니다. 출력 과정에서 상하(위쪽과 아래쪽)이 재단(절단)됩니다. 그 다음에 투표인에게 교부됩니다.

엡슨프린터 출력물은 상하가 완전히 절단된 상태에서 한장 한장씩 투표인에게 교부됩니다. 때문에 이렇게 사전투표지가 상하가 붙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인쇄된 사전투표지”임을 뜻합니다. 재단을 하더라도 칼날이 무디면 이렇게 붙는 현상이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10.

출처: 김소연 페북

 

시간을 투입해서 투표소를 찾은 투표인들은 규격 기표도장(만년도장)을 정성을 더해서 찍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상한 기표인이 어떻게 나올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이상한 기표인이 셀수 없이 재검표장마다 출현하였습니다.

한 장소에서 대량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1. 

출처: 김소연 페북

 

사람들은 ‘배춧잎사전투표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재검표장에서 이것 저것 이상한 투표지를 들고 와서 감정목적물 채택을 요구하는 피고측  참관인들에게 가장 열성적으로 재검표 진실성을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재연 대법관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런 것 말고 배춧잎투표지 같은 것 가져와봐" 그러니까 조재연 씨도 배춧잎사전투표지는 매우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배춧잎사전투표지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투표지가 서로 붙은 자석투표지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인쇄물의 전형적인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지가 엡손프린터로 출력되지 않고 인쇄되었다는 증거물만으로도 모든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인쇄해서 대량으로 투입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그야말로 결정적인 증거물입니다.

 

#12.

출처: 김소연 페북

 

여러분의 눈에는 이것이 투표함 속에 들어있었던 투표지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들 투표지는 투표함 속에 없었던 투표지입니다. 그러니까 4.15총선이 끝난 이후에 어느 시점에서 투입된 투표지로 보입니다. 정말 예술작품처럼 미끈할 정도로 빳빳합니다. 

얼마나 깔끔하게 재단(절단) 되었습니까? 여기에가 “빳빳한 신권다발 같은 투표지‘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있습니다.

 

#13.

출처: 김소연 페북

 

당일투표소에서 투표관계자는 가위를 사용해서 절취선의 일련번호를 자른 다음에 교부합니다.

절취선의 마지막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한꺼번에 여러장을 자 같은 것을 사용해서  자른 다음에 한꺼번에 찢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하게 뜷겨나간 흔적이 완연합니다. 

 

#14.

출처: 김소연 페북

 

무려 3장의 사전투표지가 붙은 ’자석투표지‘입니다. 이것은 사전투표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확률적으로 0.000001%도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롤용지는 반드시 상하가 깨끗하게 잘라진 상태에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에게 교부되어야 합니다. 결국 인쇄소에서  인쇄된 사전투표지란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증거물입니다.

 

3.

요컨대 저는 정치할 의향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선거나 투표와 전혀 이해가 없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오로지 사실과 진실에만 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실과 진실이란 관점에서 보면 지금 소개해 드린 김소연 변호사가 파주을에서 촬용한 투표지들은 1만 퍼센트 ’이상한 투표지‘입니다.

 

대법관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역사 앞에서 공명정대한 판결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역사적 기록을 위해 김소연 변호사가 공개한 증거물들에 대한 해설을 이처럼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이 문제를 외면하고 덮기로 한다면, 앞으로 더 이상 권력교체가 민의에 따라 이루어질 수 없는 사회로 진입하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