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3 (토)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0℃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3.9℃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사회

최근 1년 이내 실업자 된 사람 지난달 99만 9000명…전년 대비 22%↑

실업자 5명 중 1명은 직장 그만둔 지 1년 넘어

 

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최근 1년 이내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통계청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99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81만7천명)과 비교해 18만2천명(22.3%) 늘어난 수준이다.


1년 이전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28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3천명(13.3%)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135만3천명) 가운데 5명 중 1명(20.8%)은 직장을 그만둔 지 1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새 직장을 찾지 못한 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전에 취업한 적이 있는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2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6천명(20.2%) 증가했다. 반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7만3천명으로 1만5천명(17.0%) 감소했다. 지난달 전체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1천명 늘어 135만3천명을 기록했다.

구직기간별로는 전체 실업자 가운데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실업자가 82만명(60.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구직기간이 3∼6개월 미만인 실업자가 39만5천명(29.2%)으로 뒤를 이었다.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자(13만9천명)도 10.3%를 차지했다. 구직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도 1만9천명(1.4%) 있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 2월 고용동향 브리핑에서 "60세 이상, 50대를 중심으로 구직활동이 증가하면서 실업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공데일리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사실, 진실, 정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래의 메일로 많은 제보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hoon.lee@gongdaily.com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