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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부산에서, 대구에서, 대전에서 ... 이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냥 덮어버릴 수 있을까 ... 쉽지 않을 것이다

대구에서는 차량시위가, 대전에서도 차량시위가, 그리고 부산에는 부정선거 알림이 대회가 개최

지금 전국은 ... 이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냥 덮어버릴 수 있을까 ... 쉽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정의에 대한 바람을 갖고 있다.

동시에 사람은 불의에 대한 반발심을 갖고 있다.

 

옳은 일을 사랑하고, 옳지 않은 일을 거부하는 것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덕목이다.

 

옳고 그른 것을 분간할 수 없다면

그것은 곧바로 금수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만나게 된다.

 

너무 명백한 불의를 묻어버릴 수 있다면,

사람들 가운데는 "에이"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더러 이런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의 움직임을 전한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더렁칡이 ..."라는

옛시에도 불구하고 항의하고, 저항하고, 조직화하고, 움직이는 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결국 승부는 이들의 입에 모두 재갈을 물릴 수 있을 까?

그들이 물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제로다. 

 

***

 

10월 22일(토), 부산광안리에서 시위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보통 정성이 아니면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최영호(대구) 제공 부산 부정선거 항의 영상

https://www.facebook.com/100024690755194/videos/805780740254944/

 

***

 

10월 22일(토요일)의 대구에선  이런 일이 있었다.

최재훈 씨가 보낸 사진에는 이 땅의 보통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무엇에 분노하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