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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중국 보건 관계자 2명 해고조치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새롭게 발생한 확진자
코로나19에 대해서 거짓말 들통나다

 

15일, 칭다오 지역 소재 병원장과 보건소장은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해고되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칭다오 정부의 마이크로블로그에 올라온 공지글에 의하면 수이젠화(Sui Zhenhua) 칭다오 보건국장과 뎅카이(Den Kai) 칭다오 흉부 병원장이 코로나 19 확진자 관련해서 추가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칭다오에서 무증상자를 포함한 총 12명의 확진자가 속출되자, 중국 정부는 청도군의 전체 9백만 명 인구에게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칭다오는 중국 해군의 북방 함대의 본거지이자 상업항만이며 공업의 중심지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부터 경제회복 중, 신규 코로나 19 발병은 경제 회복에 새로운 난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15일 공개된 확진자 정보에 의하면, 신규 확진자 11명 중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확진자들은 무증상자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4일 일자로 800만 명의 검사를 실행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500만 명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중국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해서 총 85,622 확진자 발생했으며, 4,634 사망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한국 입국자 중에서 확진자들이 속출되며, 시진핑 중국 주석의 ‘코로나 19 종식 선언’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중국 청도에서 확진자들이 속출되면서 코로나 19 감염의 완전한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확인됐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