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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트럼프 대통령 건강 악화로 복무 적합성 문제 제기

낸시 펠로시, "대통령 건강 악화로 직무 부적합"
트럼프 대통령, 건강 많이 회복했다, 대선 토론 복귀 의사 밝혀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에 이어서 건강 악화로 대통령직 복무 적합성 문제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건강 상태를 미국 국민들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백악관 인원 감염 여부, 등을 알 권리가 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9일 오전, 펠로시 하원 의장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대통령의 내각이나, 의회가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헌법 수정안 제25조를 발의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11월 3일 대선 날짜가 다가오면서, 두 후보의 코로나 19와 독감 대비 보건 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육군 의료센터(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에서 코로나 19 치료를 받고,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 주말 대선 토론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확진 입원을 하고 10일 동안 많이 회복해서 신종 코로나 19 치료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