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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알-밥 마을에서 폭탄 폭발… 19명 사망자 발생

시리아 전쟁 감시원, 버스 정류장에서 폭탄 폭발
터키군이 장악하고 있는 알-밥 마을에서 폭탄 폭발 테러

 

2017년 도에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IS)로부터 터키군이 해방시킨 알-밥(Al-Bab) 마을에서 트럭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AP 외신에 의하면, 알레포(Aleppo) 지역에 위치한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폭탄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민방위 당국은 ‘폭발로 인해 19명이 사망했고, 80여 명의 부상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관측소(Syria Observatory for Human Rights)는 ‘이번 공격으로 18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보고했다. 수색작업이 이뤄지면서, 추가 부상자가 확인된 것으로 보고했다.

 

마크 커츠(Mark Kurtz)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고위 관계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민간인 대상으로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공격을 규탄한다”라고 강력하게 테러 사건을 비난했다.

 

터키군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 지역은 최근 여러 차례의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터키군 당국이 밝혔다. 아직 테러 사건에 대해서 공개한 무력단체를 없지만, 터키군 당국은 쿠르드족 무력 단체를 폭탄 테러범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