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외교관들과 이슬람 성직자들은 중국에 착륙해서 시노팜(Sinopharm)을 포함한 중국 제약회사들로부터 할랄(Halal) 인증 가능한 백신을 확보하는데 논의했다. 20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는 910만 명분의 할랄 백신을 확보하고 전 국민 대상으로 백신 관련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확인되었다. 2018년도에 인도네시아 울레마 위원회 (Ulema Council)은 돼지로부터 추출된 젤라틴 사용하는 백신은 하람(Haram) 즉 샤리아 이슬람 율법에서 위법사항이라고 제정했다. 홍역, 풍진 백신은 돼지 젤라틴을 베이스로 사용하고 있어서 “하람”으로 제정하여 사용금지라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그 후 홍역 감염률이 급증하자 해당 홍역 백신 투약하는 것을 허용했으나, 여전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돼지 젤라틴으로 만들어진 백신 투약하는 것을 금기사항으로 여기고 있다. 특이점은 샤리아 이슬람 율법은 유대교 율법과 매우 유사하지만, 데이비드 스타브 랍비는 유대교에서는 “돼지를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돼지를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 외에 약물에 사용된 것과 돼지에게 임상시험을
[※ 편집자 주: 한국인 무슬림이 6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먼 이국땅의 종교로만 여겨졌던 이슬람교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슬림은 테러리스트"라는 통념 등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이들은 평화를 추구하면서 선한 삶을 실천하고자 애쓴다고 항변합니다. 전 세계 18억 인구가 믿는 이슬람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우리 곁에 다가온 무슬림과의 소통을 위해 4건의 기획 기사를 마련해 송고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12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 '쌀라'(예배) 시간을 알리는 노래 '아잔'이 울려 퍼졌다. 성원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합동 예배가 열린다. 무슬림(이슬람교 신도)들은 하루 다섯 번 정해진 시간에 사원 등에서 쌀라를 해야 한다. 성전 안에는 마스크를 쓴 신도 80여 명이 2m씩 거리 두기를 하고 앉았고, 예배 시간 30분 전에 자리가 모두 찼다. 다른 신도들은 성전 주변에 각자 준비한 양탄자를 깔고 바닥에 엎드리며 기도를 했다. 오후 1시가 되자 성전 밖 마당까지 신도들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의 연령대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대학교 이름이 새겨진 점퍼를 입은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