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2월 임시국회 입법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당정청은 사회적 경제 관련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한 뒤 사회적 경제 기본법, 사회적 가치 기본법, 마을기업 육성지원법, 신용협동조합법, 서민의 금융 생활지원에 관한 법 등의 입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청와대에서 이호승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의 체육시설인 어반필드를 찾아 체육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유미 기자yumi@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이탈리아 국경 지역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소방관, 군인, 군용 헬기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10월 4일,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홍수 피해로 인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중 시신 4구는 프랑스 남부 국경 인근 해안가에서 발견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에 의하면, 벤티밀리아(Ventimiglia)) 와 산토 스테파노 알 마레(Santo Stefano al Mare) 지역 사이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되고, 다섯 번째 시신은 내륙 강가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총리 장 카스텍트(Jean Castex)는 피해 지역 방문 후 기자회견을 통해서 참담한 피해 지역 현실에 대해서 밝혔다. 프랑스 에너지 회사 에네디스(Enedis)에 의하면, 총 10,500가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방치되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태풍 피해 지역을 자연재해 지역으로 지정했다. 태풍은 프랑스 리비에라(France Riviera)에 위치한 니스(Nice)시 주변 마을들을 황폐화했다고 보고됐다. 니스(Nice)시 시장 크리스티앙 에스트로 시(Christian Estrosi)는 태풍을 “최악의 홍수재해”라고 표현했다. 그는 피
예비 부모들이 주변 친척 그리고 친구들에게 아기의 성별을 발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인 젠더 리빌(Gender Reveal)로 인해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 미국 서부 해안 지역 3개 주에서 확산하고 있다. 산불의 원인 젠더 리빌 파티에서 사용된 연기 장치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밝혀졌다. 폭염과 강풍으로 인해 산불은 급격하게 확산하고, 3개 주(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에서 수십만 에이커의 면적이 영향을 받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번 캘리포니아 산불은 근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산불로 기록을 세웠으며, 작년 대비 20배 넘는 땅 면적이 불탔다고 보고되었다. 피닉스, 탤런트, 말덴 등의 마을들은 막심한 피해를 보았으며, 수천 개의 집들이 소실되었다. 워싱턴 주지사, 제이 인스리(Jay Inslee)는 워싱턴주에서는 48만 에이커가 불탔다고 보고하면서 가장 워싱턴주 역사상 가장 큰 산불 피해를 기록했다고 이야기했다. 오리건주에서는 시속 45마일 강풍으로 인해서 더욱 큰 피해를 보았다고 오리건 주지사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이 보고했다. 수요일에는 "강풍이 줄어들었지만, 오리건 캐스케이드 서쪽으로 부는 바람이 불길 확산에 영향을 주고
북한은 거의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겪고 있습니다. 올해도 예외가 아닐 전망인데요, 북한이 왜 연례행사처럼 큰물 피해를 겪는 것인지, 최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 황해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 지역에 수 백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물(홍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들어 강원도 평강군에는 한 해 평균 강수량의 절반이 넘는 760mm가 쏟아졌고, 황해도 평산군은 560mm, 개성시에 접한 장풍군도 강수량이 550mm에 달했습니다.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과 평안북도의 청천강, 개성 인근의 예성강에도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으로 신속히 이틀간 황해북도 은파군 일대의 큰물 피해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입니다. [녹취: 중방]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6일과 7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큰물 피해 상황을 현지에서 요해하시었습니다.” 북한TV는 이 지역에서 물길 제방이 터지면서 살림집 730여 동과 논 600여 정보가 침수되고 179동의 살림집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들은 북한의 실제 피해가 훨씬 더 많고 클 것이라고 말합니다. 함경북도 함흥에 살다가 2001년 한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