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대작들은 패악질을 쳤지만, 민초들 가운데 나라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사 전편을 흐르는 불편한 진실.
선거 부정 문제에 대해 나라 일 하는 사람들이나 고관대작들이 보이는 뻔뻔함의 극치는 기네스북감이다. 양심에 강철판을 깔지 않고서는 저렇게 위선적일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입으로 온갖 화려한 이야기를 다 늘어놓는다. 자유가 어떻게, 공정이 어떻고, 법치가 어떻고 , 선택의 자유가 어떻고 등등 말이다. 그러나 언행일치라는 면에서는 낙제점 이하의 인간 군상들이 득실득실한 곳이 지금 이 나라 형편이다. 1. 선거부정이 일곱 번을 넘어서 일상화 되는 나라가 앞으로 온전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의 판단에 실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그래서 좌옹 윤치호의 이야기 "조선인은 10%의 이성과 90%의 감성으로 살아간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조선인이 그랬다면 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좀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원인이 무엇이고, 결과가 무엇이니, 전망이 이렇다 저렇다라고 좀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2. 한국사 전편에 흐르는 불편한 진실은 나라 일 하는 자들이 자기 몫을 제대로 한 적이 그렇게 흔치 않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초 가운데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면 나라 구하기에 동참했던 기록들이 흔하다. 과거의 이야기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