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각) 미국 제약회사 ‘모데르나’는 임상시험 최종단계에 도입한 자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를 곧 한다고 밝혔다. ‘모데르나’(Moderna)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협력해서 신종 코로나 19 감염증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며칠 이내에 최종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확보는 며칠 이내 확보할 수 있지만, 해당 데이터 분석은 얼마나 걸릴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모레더냐’ 백신 효과에 대한 데이터 발표 소식은 미국 ‘화이자’(Pfizer)사에서 개발한 백신이 90% 이상 임상시험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나서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서 미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앤서니 파시(Anthony Fauci)는 “모레더냐 백신 임상 시험 결과도 화이자 백신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모데르나 백신에 대한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에는 화이자 백신과 비슷하게 이번 달 말이나 12월 초에 긴급 승인 요청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모레더냐 대변인에 의하면, 이번 연도 말까지 200만 번 투여량의 백신을 생산 예정이며 2021년에는 총 500만에서 1억 번의 투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국내 개발 코로나 19 중화항체 치료제가 2·3상 단계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 개발 백신의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되어 다음 단계 임상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19 항체치료제(CT-P59)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2상과 3상 시험에도 곧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5개의 나라에서 임상시험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 대상자와 국가 범위가 점차 넓혀질 것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은 "글로벌 2·3상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며 그 대상은 100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 항체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시험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것이라 했다. 추가로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가 망가지기 전 조기 진단,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항체치료제가 올해 말까지 2상, 내년 3에서 4월 중 3상까지 마무리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