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년 울산시장 지방선거 청와대 하명사건으로 지금 재판이 진행중이다. 당시 현역시장이었고 국힘당(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대의 피해자였다. 그는 4.15총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다시 정치적 생명을 얻게되었다. 그가 어떻게 4.15총선에서 승리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울산광역시에서 2017대선부터 2022지방선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울산광역시에 해당되는 일일 뿐만 아니라 2017대선 이후 대한민국 모든 공직선거의 실상을 증언해 주고 있다. 2. 4.15총선 울산남구을의 선거는 정상적인 선거가 아니었다. 재야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김기현 후보가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 가운데 20%가 경쟁자인 박성진 후보에게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표1>에서 3,031표를 말한다. 결국 총 조작 득표수는 2배인 6,061표이다. 전산프로그램에 의해 작업이 수행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김기현 후보의 사전투표 예상득표율은 정상적인 경우인 60%에서 50%로 추락하고 만다. 쉽게 이야기하면 사전투표 득표수의 20%를 빼앗김으로서 사전투표 득표율이 10% 내려앉았음을 뜻한다. <표1>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영남 출신의 4선 김기현(4선·울산 남구을)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100표(이명수 의원 불참) 중 66표를 얻어 당선됐다. 결선 상대인 김태흠 의원은 34표를 얻었다. 앞서 치러진 1차 투표에선 101명 전원이 참가해 김기현 34표, 김태흠 30표, 권성동 20표, 유의동 17표를 각각 차지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가 반드시 국민 지지를 받고 대선에서 이겨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할 것을 저는 확신한다"며 "결코 편협되거나 편향되게 당을 이끌지 않고 제가 꿈꿔왔던 비주류가 다시 당 대표가 되고 역동성이 넘치는 다이나믹한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늘 승부를 걸면서 살아왔다. 싸우면 이길 것"이라며 "이기는 방법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의원님들과 하나가 되는 소통과 공감"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선 "참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원내대표 중임을 맡았다"며 "오로지 선공후사하겠다는 정신을 갖고 대한민국을 침체로부터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내의) 좋은 대선 후보를 골라내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