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관위는 투표지를 모두 갈아치운 투표함을 법원에 제출하였다." 4.15총선 이후 선거공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전문가들은 여섯 번의 재검표 현장에 나온 투표지들이 사전투표지는 물론이고 당일투표지까지 모두 갈아치운 일명 '통갈이'된 투표지라는 사실을 인지해 왔다. 1. 나는 이에 더해 더욱 더 확고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2017대선 이후부터 2023보궐선거까지 전산조작에 의해 후보별 득표수가 모두 조작되었기 때문에, 지역선관위는 보관하고 있던 투표함을 그대로 법원에 제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증거를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야전문가 분석이 그런 확신을 더해 주었기 때문이다. 2. 결과적으로 선관위는 세 가지 방법을 총동원해서 공직선거에서 부정을 저지렀다고 본다. 첫째, 사전에 기획된 선거 승리 시나리오에 따라 조작값(설정값)을 활용해서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를 모두 만들어서 발표하였다. 둘째, 사전투표일 이후부터 당일투표일 이전까지 실물로 된 위조 사전투표지를 투입하였다. 셋째, 법원의 증거보전 명령이 떨어지자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 맞추어서 만들어진 투표지를 투표함에 투입하였다. 물론 그 안에 들어있던 투표자들이 던진 투표지들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구속수감)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변호인을 교체했다. 25일 김 대표 측에 따르면 김 대표의 변호를 맡아온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사임했고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강신업 변호사가 선임됐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이준석 성상납 등 사건의 핵심 참고인 김성진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며 성상납 의혹 사건에 따른 경찰조사 등에 자신이 김 대표의 법률 대리인으로 여러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인 '건사랑' 회장 출신으로, 이준석 대표의 퇴진을 주장해왔다. 경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 대표를 두 차례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며 28일 3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13년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ra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 채널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
1. 김소연 변호사가 주로 파주을에서 발견된 이상한 투표지 29장을 공개했습니다. 아마도 대법원에서 재검표 장에서 사진을 찍는 조건으로 재판에만 사용하기로 서약서를 썼던 모양입니다. 이번에 중앙일보에서 공동기획으로 실은 선관위의 해명 때문에 이렇게 갖고만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2. 이 문제를 오랫동안 다루어 온 전문가 입장에서 김소연 변호사가 공개한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보면서 특이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 장 한 장이 마치 천연기념물 같은 증거물들이기 때문에 오늘은 일단 29장 가운데 7장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정을 개입하지 않고 냉정하게 사실관계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1. 출처: 김소연 페북 2020년이 기록된 붉은색 화살표가 들어있는 ‘이상한 투표지’ 원본 사진입니다. 이런 투표용지를 사전투표소에서 교부받은 다음 기표인을 찍은 투표인은 없을 것입니다. 결론은 투표소에 없었던 투표지입니다. #2. 출처: 김소연 페북 100장 묶음으로 투표지 다발입니다. 투표함에 들어있었던 투표지는 저렇게 빳빳한 신권다발처럼 될 수가 없습니다. 측면은 마치 인쇄소에서 사용되는 재단기로 자른 모습입니다. #3. 출처: 김소연
국민의힘 김소연 대전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추석 현수막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당협위원장은 지난 27일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고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문구는 자장가 가사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인 '달님', 군대 내 감옥을 뜻하는 '영창'으로 해석될 수 있는 데다 현수막의 그림도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비꼰 것으로 해석됐다. 논란이 커지자 김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상상력들도 풍부하셔라"라며 "사과할 마음 없다. 오히려 고소를 할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흥분하신 대깨문(문 대통령 적극 지지층을 비하하는 표현)들에게 두번 사과하면 저도 '계몽군주'가 되는 거냐"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최근 발언을 비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비판에는 비판자의 인격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잔망스런 비유와 조롱이 스스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