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광주 무등산에 오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strong><br>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로 직무 정지를 당한 이후 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가 광주 무등산 방문 사실을 13일 공개했다.<br>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무등산 등반 사진과 함께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꼭 와봐야겠다고 얘기했었다.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썼다. 2022.7.13 [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uwg806@yna.co.kr](http://www.gongdaily.com/data/photos/20220728/art_16578637672962_3410a1.jpg)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전국을 유랑 중인 이준석 대표가 장외 여론전 및 세(勢)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페이스북에 "밤사이 4천명 정도 만남 신청을 해주셨다. 20인 이상 신청해주신 기초자치단체부터 먼저 찾아뵙겠다. 오늘 뵐 분들은 문자가 갔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전날 "지난 며칠 구석구석을 돌면서 저와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며 이름과 거주지, 연락처 등 항목이 있는 신청서를 띄웠다.
이 대표는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고 현재 직무 정지 상태다. 조만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 생명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아 자신의 최대 정치적 자산인 청년 지지세를 결집해 위기 돌파를 꾀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징계 이후인 지난 8일과 11일 SNS에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미경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 나와 "그날그날 입당하신 분들이 4천700명이 넘는다"며 "(이 대표의) 팬덤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gee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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